헌금의 기쁨 주학선 목사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8-12-02
설교한 날
2018/12/02 일
성경 본문
고린도후서 9:6~7
설교
주학선목사

헌금의 기쁨 고린도후서 9:6-7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105장 ◾ 복음송 내게 있는 향유 옥합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9:6-7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일에서 성장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영역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재물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재물의 영역에서 말씀에 따라 성장함이 없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장할 수는 없습니다.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투자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분명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확신하고 있는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때에,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며, 보답해 주시는 분이심을 확신합니까? 예수님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으니라”(마태 6:21)고 말씀 하셨습니다. 재물은 우리의 삶에서 영적인 문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재물의 사용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며 사랑하여 주심에 대한 믿음의 매우 중요한 표현이 됩니다. 바울은 말씀합니다.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고후 9:6)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우리는 하늘나라 방식의 경제 체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우리가 깨닫든 그렇지 못하든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이시며, 재물의 영역에서도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심는 만큼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주님은 우리의 재물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심고 뿌리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헌금을 하며 베풀기 시작할 때에, 우리에게는 큰 장벽이 다가옵니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입니다. 내가 어느 정도까지 헌금을 해야 안전할까? 내가 관용의 마음과 나눔의 정신으로 헌금하고 구제하고 남을 위해 재물을 사용할 때에 나의 재정은 안전할까? 나의 가정 경제는 어떻게 되지? 자녀 교육은? 급한 일이 생겨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어떡하지? 과연 재정의 영역에서도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려면 재물의 영역에서 오는 두려움을 깨뜨려야 합니다.

 

헌금하는 모든 성도들은 두 부류로 구분이 됩니다. 첫째는 쓰고 남은 것을 헌금하는 성도이고, 둘째는 먼저 헌금하고 남은 것으로 살아가는 성도입니다. 이 차이는 그리 중요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부류는 결코 똑같지 않습니다. 쓰고 남은 것으로 헌금하는 그룹에 속한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우선순위가 다른 것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들이 탐욕이 많고, 욕심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필요를 채워야 할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자신이 할 일들을 하고난 뒤에 남은 것으로 헌금합니다. 반면에 두 번째 그룹에 속한 사람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매일의 필요를 채워야 할 책임도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고 봅니다. 하나님께서 단지 자신에게 재물을 맡기시고 관리하며 일상에서 살아가도록 주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재물을 부주의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베풀고 헌금하는 일에 망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헌금을 우선순위에 둡니다.

 

바울은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해야 하고, 아까워하면서 내거나, 마지못해서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고후 9:7)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즐거움으로 기쁨으로 헌금하기를 원하십니다. 먼저 헌금을 하고 나머지로 살아가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소유하시고 다스리심을 믿기에 자연스럽게 재물 사용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장할 때에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지갑을 얼마나 꽉 쥐고 있는지에 대해 시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지려하는 안전지대에서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다 주실 것이니 재물에 대해서 무책임하게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획하면서 재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보답으로 살아가는 견고한 인생이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재물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믿음도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이 주님께 속했음을 믿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부의 근원이시고 재물의 복의 근원이심을 믿는다면 우리의 재물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쁨으로 드리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재정적인 면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하나님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으로 진정한 평안과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며,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추수의 법칙을 자신의 재정과 헌금 생활에 적용하십시오. 우리가 헌금하는 것과 하나님이 열매로 돌려주시는 것 사이에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씨를 뿌리는 농부는 씨앗을 잃는 것이 아니라, 수확물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현명한 행동은 하나님이 나라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헌금은 우리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역자들을 지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형제자매의 궁핍함을 돕고, 선교사님들과 어려운 교회들을 돕고, 다음세대 자녀들을 양육하고 지원하는 거룩하고 선한 일에 사용됩니다.

 

어떻게 뿌려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입니다. 남은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드리고 나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바울은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수동적으로 하거나 죄책감으로 하거나 체면으로 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헌금은 하나님과의 깊고 아름다운 생명의 관계 속에서 행해지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성경에서 보여주는 좋은 비율입니다. 십일조는 우리가 하나님께 얼마나 드려야하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얼마를 허락하셨는가를 말합니다. 그러니 헌금은 얼마나 고맙고 기쁜 일인가요? 우리 교회의 많은 분들은 십일조를 기쁨으로 드립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마음에 정한 대로 드릴 기준을 스스로 정해보십시오. 1%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5%도 좋습니다. 무릎이 떨릴지라도 ‘내가 먼저 하나님의 것으로 이만큼 헌신 하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결단하면서 새로운 재정 생활의 방식을 시작해 보십시오. 오랫동안 십일조를 하신 분들은 아마도 이제는 그 비율을 좀 더 올려야 할 때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재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는 말씀을 신뢰한다면 12%로 15%로 올려야 할 때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 우리 교회에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십일조뿐만 아니라 감사헌금, 기적의 헌금, 특별헌금 등으로 20%, 30%를 드리는 분도 계십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헌금을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보게 하며, 아버지를 더욱 의지하게 하며,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게 하는 은혜의 길입니다. 헌금은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드리는 삶은 재물의 크기가 아니라 영혼의 크기입니다. 우리가 드림의 삶을 기쁨으로 살아가려면 우리는 검소하게 생활하며, 절약하고 아껴야 하며, 많이 절제해야 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감사와 기쁨으로 드리는 삶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기업 위에 많은 열매를 거두도록 채워주시고 공급하여 주셔서 윤택하여지고 풍성하여 더욱 아름답게 섬기는 복된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4. 우리는 헌금을 할 때 어떠한 마음으로 준비하며 주님께 드리나요? 우리의 마음을 점검해봅시다.
  5.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헌금의 자세와 마음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우리의 헌금 생활 중에 더욱 믿음으로 주님께 마음을 드려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50/기도주기도문
  • 2018-12-04 14:44:30
정말 중요한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