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2 동수교회 주일 예배 실황 영상 "신앙 필수품,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3-11-12
설교한 날
2023/11/12 일
성경 본문
사도행전 3:1-10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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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필수품,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사도행전 3:1-10)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80장 ◾  복음송 나의 등 뒤에서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사도행전 3장 1-10절

 

 

우리가 건강하고 기쁘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어떨까요? 신앙생활에도 꼭 있어야 할 필수품이 있을까요? 놀라운 기적의 현장에서 베드로는 비록 돈은 없지만, “내게 있는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가지고 있었던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도 그것을 가지고 있다면 놀라운 기적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베드로는 승리하는 신앙, 기적을 경험하는 ‘신앙의 필수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베드로와 요한에게 금과 은은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가장 귀한 것,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의 승리는 내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예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삶에 승리하려면 우리 안에 예수님이 살아 계셔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섬기며,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며, 예수님으로 인해 삶이 변화되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예수님이 나의 참된 구주되심을 고백하며,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소유한 사람은 예수님이 자신을 소유하신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백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 사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갈 2:20) 바로 이것이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가진 성도의 고백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보십시오. 사실 그들도 전에는 이 성전을 드나들면서 걷지 못하는 자를 보았을 것입니다. 이 걷지 못하는 자는 날마다(2절) 이곳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베드로와 요한이 달라졌습니다. 걷지 못하는 자를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달라지게 만들었습니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 속에 계셨으며, 성령의 놀라운 능력으로 힘입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치유와 구원의 능력입니다. 걷지 못하는 자는 능력 없이 살아가는 모든 불신앙의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모든 인간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예수 이름으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복음의 능력은 영혼을 치유하고 구원하며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새 인생을 살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습니까? 요즘은 교회가 금과 은은 있지만 정작 예수의 이름과 예수의 능력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에 초청하십시오. 바울 사도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시다고 확신하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예수님을 마음에 초청하십시오.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로 고백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능력 있는 삶, 치유하는 삶, 생명을 살리는 삶, 거룩한 삶에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와 예배

 

40년 넘게 걷지 못하던 장애인이 일어나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한 기적이 일어난 시간은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려고 성전으로 올라가던 시간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매일 규칙적으로 9시 기도 시간에 유대인의 관례를 따라 성전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기도는 베드로와 요한의 일상의 삶이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사도들은 오순절 다락방의 놀라운 성령강림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령 충만한 그들은 성령 강림 이후에도 계속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복음의 사역을 감당하려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을 힘입어야만 했음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삶의 동기와 열정은 예배에서 옵니다. 예배는 영적 삶과 사역의 엔진입니다. 우리는 예배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배가 멈추고 기도가 멈추면 모든 영적 능력은 고갈됩니다. 예배와 기도 없는 헌신과 열정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은혜와 능력을 누리며 하나님을 경험하고 음성을 듣는 일이 우리의 영적 승리의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은 예배와 기도를 통하여 끊임없이 공급됩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모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예배의 자리에 성령님의 은혜와 능력이 강력하게 임하십니다. 예배와 기도는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영적 필수품입니다. 기도 없이 승리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기도 없이 영혼의 호흡은 계속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영적인 교류를 하며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배가 살아야 우리의 영이 살아납니다. 예배에 승리해야 우리의 신앙이 승리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의 기적의 역사는 예배와 기도에 성공한 결과였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살길이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여기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예배와 기도는 신앙의 기본이며 영적 필수품입니다.

 

역사는 믿음

 

베드로가 구걸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만약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었다면 그처럼 담대하고 확신에 찬 행동은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능력의 주님은 바로 이 믿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믿음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는 통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믿음은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위한 영적 필수품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은 오직 이 믿음 속에서만 역사할 수 있습니다. 하박국근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고 하셨고 바울은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엡 6:16)고 하셨으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약 2:16)이라고 하였습니다. 살아있는 믿음이 있는데 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행하지 않고서는 믿음의 역사가 나타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믿음을 기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손이 일하시는 통로가 됩니다. 믿음의 길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도는 역사하는 믿음을 통해 승리합니다. 따라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재주와 능력과 지혜와 힘이 아니라 오직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만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순수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살아있는 믿음, 역사하는 믿음으로 문제와 역경과 장벽을 향해 선포하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만은 놓치지 마십시오. 어느 날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이르렀을 때, 한 중풍 병자가 들것에 실려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들것에 메고 온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마 9:2)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고생하며 인생이 망가진 한 여인이 예수님 몰래 뒤로 와서 옷가에 손을 대었을 때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 9:22)고 하시며 즉시 고쳐주셨습니다. 자신들의 눈을 치유하여 주시기를 믿고 찾아온 두 시각장애인에게 예수님이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 9:29)고 말씀하시자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는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막 16:14) 꾸짖으셨습니다.

 

믿음은 주님이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필수품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을 때 주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많은 상황과 위기와 고통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에게 믿음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용서의 말씀을 선포하시자 사도들은 주님께 구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눅 17:5) 어느 날 한 아버지가 예수님 앞에 귀신에 들려 경련하고 거품을 흘리는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이 아버지는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막 9:24) 

 

이 시간 우리가 외치고 구해야 할 것이 이것이 아닙니까? 주님, 제가 믿겠습니다. 믿고 싶습니다. 믿기 원합니다. 저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 제게 믿음을 주소서. 역사하는 믿음을 주소서. 산을 옮길 믿음을 주소서. 간구하는 우리에게 큰 믿음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예배와 기도, 역사하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신앙생활에서 내가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함께 나눠봅시다.

3) 말씀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내가 외치고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302장/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게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빌립보서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