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4 동수교회 3부 예배 실황 영상 "좋은 땅 좋은 마음"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01-24
설교한 날
2021/01/24 일
성경 본문
누가복음 8:4-15
설교
주학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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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가 전해준 복음이야기(3) 좋은 땅 좋은 마음 - 누가복음 8:4-1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218장   ■ 복음송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누가복음 8:4-15

 

자, 오늘도 누가의 복음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이날도 예수님은 모인 많은 사람에게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농부가 밭으로 가서 씨를 뿌립니다. 그런데 그 씨앗이 다양한 곳에 떨어집니다. 씨를 뿌린 후에 일어나는 일이 흥미롭습니다.

1. 길가에 =>새들이 와서 먹어버림 2. 바위 위에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어 말라버림 3. 가시덤불 속에 =>싹이 나서 자라다가 덤불에 막혀버림 4. 좋은 땅에 =>100배의 열매를 거둠. 이 비유를 마치신 후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8절) 그리고 예수님이 친히 비유의 뜻을 쉽게 풀어주십니다. 씨=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시면서 풀어주십니다.

1. 길가에 =>새들이 와서 먹어버림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악마가 와서,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가므로, 믿지 못하고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람들이다.”(12절)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마음”입니다. 밭은 곧 사람의‘마음 밭’입니다. 길가에 뿌려진 씨를 먹은 새는 곧 악마입니다. 악마가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가서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2. 바위 위에 =>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어 말라버림 =>“뿌리가 없으므로 잠시동안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13절) 이 두 번째에 해당되는 사람들의 문제는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것입니다. 싹이 조금 났지만, 습기가 없어 말라버리고 말았습니다. 

3. 가시덤불 속에 =>싹이 나서 자라다가 덤불에 막혀버림 =>“근심과 재물과 인생의 향락에 사로잡혀서, 열매를 맺는 데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14절) 싹이 나고 뿌리도 내리면서 어느 정도 자라다가 근심으로, 돈 문제로, 탐욕과 향락에 가로막혀서 더는 자라지 못했습니다. 결국 말씀의 열매가 없는 인생이 되고 만 사람들입니다.

4. 좋은 땅에 =>100배의 열매를 거둠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서, 그것을 굳게 간직하여 견디는 가운데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15절)

좋은 땅은 바르고 착한 마음입니다. 마음의 밭이 바르고 착한 사람은 열매를 맺습니다. 마음이 바르고 착하다는 것은 마음이 정직하여 구부러져 있지 않으며, 마음이 온유하여서 부드럽고 촉촉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오늘 말씀의 초점은 열매 맺는 삶, 곧 결실하는 삶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열매 맺는 삶을 결정할까요? 그것은 그 사람의 마음입니다. 인생은 마음에 달렸습니다. 

 

마음 돌보기

먼저 우리는 마음을 돌보고 관리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마음 돌봄입니다. 마음은 말씀이 뿌려지는 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말씀의 힘과 능력으로 성장하고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뿌리를 내리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은 우리의 마음 돌봄에 달려 있습니다. 

 

돌보지 않으면 굳어진다

마음은 돌보지 않으면 굳어집니다. 딱딱해지면 쉽게 부러집니다. 길이나 바위와 같은 마음은 모두 굳어진 마음입니다. 마음이 굳어지면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이 자라는데 필요한 수분이 부족합니다. 씨앗을 품어낼 수 없습니다. 굳어져 습기가 없는 인생은 삭막합니다. 눈물이 없습니다. 감동이 없습니다. 예배와 찬양과 기도와 설교가 마음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돌보지 않으면 혼탁해진다

마음을 방치하면 마음이 혼탁해집니다.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악마가 영향력을 미치고, 메마르고 굳어질 뿐만 아니라, 마음에는 온갖 것들로 가득해집니다. 이생의 염려와 근심과 재물과 향락과 탐욕이 번성합니다. 온갖 가시덤불로 복잡합니다. 마음이 혼탁하면 씨앗이 열매 맺을 수 없습니다. 성장하지 못합니다. 

 

마음을 돌보면 좋은 땅이 된다

우리가 마음을 잘 돌보고 가꾸면 바르고 좋은 마음, 좋은 땅이 됩니다. 길처럼 굳은 마음은 갈아엎으면 됩니다(호 10:12). 마음을 갈아엎는 것이 곧 회개입니다. 자신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부어지도록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구하십시오. 자기의 고집과 주장과 교만을 내려놓으십시오. 마음이 갈아엎어질 때 인생의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가시덤불같이 혼란하고 복잡한 마음은 잘 정돈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마음 청소 도우미로 초청하십시오.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근심과 재물과 향략을 주님의 다스리심에 내려놓으십시오. 

예수님은 어떻게 좋은 땅이 열매 맺는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서, 그것을 굳게 간직하여 견디는 가운데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15절) 열매 맺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서”입니다. 다음은 “굳게 간직하여”입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와 바위에 떨어진 씨는 씨앗을 간직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굳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단계는 “견디는 가운데”입니다.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앗은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땅은 긴 시간을 인내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들으시죠? 매일 묵상을 통해, 예배를 통해, 설교를 통해 듣는 말씀을 잘 품으십시오.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굳어지고 닫혀있고 온갖 염려로 가득하다면 씨앗은 열매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내함으로 잘 견디십시오.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험과 역경과 환란과 두려움 중에도 마음을 지키고 인내하면 반드시 열매를 거두는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좋은 땅, 좋은 마음의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에게 좋은 마음을 방해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함께 나눠봅시다.

  3) 좋은 땅에서 열매 맺기 위하여 나에게 필요한 삶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 헌금찬송 420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