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4 3부 예배

작성 동수교회
조회 12896
날짜 2021-03-16

동수교회 성도님들이 사순절을 보내며, 각자의 자리에서 거룩한 모습으로 지내다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철저한 코로나 방역 수칙에 맞춰 모여 예배드림에 감사하는 주일이었습니다. 기도하며, 찬양하고, 또 특별한 순서로 이새하얀 청년의 찬송은 많은 성도님들의 가슴을 감동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목사님께서는 탕자의 이야기 마지막 설교로 '종의 신앙? 자녀의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온 작은 아들에게 큰 잔치를 베푸는 모습을 지켜본 큰 아들은 아버지의 집 안으로 들어가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거부한 큰 아들 역시 작은 아들과 같이 집 안에 있었던 탕자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동안 아버지의 곁에서 군말없이 아버지를 섬겼다고 말한 큰 아들은 종같이 일하며 종의 마음으로 바뀐 그의 마음은 아버지와 점점 멀어져갔고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 모두는 큰아들과 같이 종의 신앙이 아닌 자녀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얘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 종이 아니라 진짜 자녀가 되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그로부터 오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원하십니다.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을 통해서 더 이상 종의 자녀로 살지 않고 명품 인생으로,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품고 결단하며 이번 한 주간을 보내시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