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신 목자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9-09-08
설교한 날
2019/09/08 일
성경 본문
요한복음 10:7~16
설교
주학선 목사

선하신 목자 요한복음 10:7-16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569복음송 선하신 목자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요한복음 10:7-16

 

우리가 성경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잘 알 수 있다면 말씀의 의미를 훨씬 더 잘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양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았고, 할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중요한 원리를 가르치시면서 ‘목자와 양의 관계’로 설명하셨습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은 말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1) 양은 기가 막힐 정도로 주인인 목자의 음성을 잘 알아들었습니다. 목자들이 양을 인도할 때에는 목자 자신의 음성으로 소리를 내면서 앞으로 가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2) 건기가 되면 풀을 구하기 위해서 아주 먼 곳까지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럴 경우 임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양을 그 안에 머물며 잠을 자게 했습니다. 또한 문을 지키는 문지기를 세워서 밤새 양을 안전하게 지켰습니다. 그런데 허름한 담을 넘어서 우리 안으로 들어가 양을 훔쳐가는 도둑들이 있었습니다. 3) 당시 양을 치는 목자는 자신의 양이 아니라 대신 맡아서 돌보는 가난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목자는 양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목자는 양 도둑이 덤비거나, 사나운 짐승이 오면 먼저 목숨을 걸고 양을 지켰습니다.

 

나는 양의 문이다

예수님은 “나는 양의 문이라”(7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이 하는 역할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보호하는 역할입니다. 다른 역할은 제한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일단 문이 생기면, 다른 곳으로는 드나들지 못합니다. 반드시 그 문으로만 드나들어야 합니다. 문이 아닌 다른 곳으로 들어가면 그것은 불법 침입이 될 것이며, 필경 도둑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셨을 때에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양과 같은 자녀들을 문과 같이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켜주신 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안전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통해야만 안전한 곳에 거할 수 있습니다.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서는 안전하고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유일한 문이십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야만 우리의 영혼은 안전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야만 참된 평화와 기쁨의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는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야만 참된 생명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면 꼴을 얻으리라.”(9절)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으며, 예수님을 통하여 은혜를 누리고, 참된 평화와 안식과 기쁨을 누립니다.

 

도둑과 강도를 주의하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8절) 여기서 ‘먼저 왔다’, 혹은 ‘앞섰다’는 말은 목자이신 예수님의 자리에 대신 들어선 자들입니다. 이들은 거짓된 지도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주되심을 거절하는 온갖 거짓 지도자들, 겉으로는 예수님을 말하지만 예수님보다 자신의 뜻을 앞세우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자신의 왕국을 세우는 지도자들은 모두 절도이며 강도일 뿐입니다. 우리가 문이신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그분 안에 거하지 않고 강도와 도둑 같은 사이비 이단 교주나, 거짓 지도자들에게로 간다면 우리에게는 죽음과 멸망이 다가올 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는 목자이시며 문이시지만, 도둑과 강도는 죽이고 멸망시킬 뿐입니다.(10절)

 

선한 목자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11절) ‘선한 목자’의 의미는 양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목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참 목자이시기 때문에,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참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말씀하심으로 바로 예수님 자신이 그렇게 목숨을 내놓고 양들을 살리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의미합니다.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습니다. 죽게 된 양을 버리지 않으시는 참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죽음을 택하셨습니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양을 구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참 목자뿐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위한 참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참된 목자의 분명한 증거를 몸에 가지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으로 인하여 영생의 삶을 삽니다. 우리는 주님으로 인하여 참된 평화와 기쁨을 누립니다. 주님은 우리가 생명을 얻고 더욱 풍성하게 하시는 우리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목자의 마음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선한 목자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주님은 아직도 안정한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을 염려하십니다(16절). 그들도 이끌어 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주님의 소원입니다. 이 세상에는 아직도 주인을 알지 못하는 양들, 아직도 주인이 없는 양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된 목자 되신 주님이 주시는 안전함과 평안과 기쁨과 생명을 모르는 영혼들입니다. 주님은 바로 그들도 우리 안에 들어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길 잃은 양들까지 우리 안으로 들어와서 우리와 한 무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한 목자가 주시는 생명과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신앙생활은 곧 ‘목자가 있는 삶’입니다. 우리는 목자를 의지합니다. 우리는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는 목자를 따릅니다. 우리는 목자를 전합니다. 우리는 목자를 경배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물음이 있습니다. 당신은 주님의 양입니까?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마디로 요약해 봅시다.
  4. 우리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에게 어떠한 모습인가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봅시다.
  5.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올 추석에 우리들은 누구에게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 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실천합시다.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570/기도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