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믿음 경주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9-06-19
설교한 날
2019/06/16 일
성경 본문
히브리서 12:1~11
설교
주학선 목사

행복한 믿음 경주 히브리서 12:1-11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540장 ◾ 복음송 십자가 그 사랑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히브리서 12:1-11

 

위대하고 거룩한 믿음의 선배들은 아름다운 믿음의 길을 달렸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달리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설교자는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자”고 믿음의 경주에 우리를 초청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경주를 시작한 성도들입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이 경주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믿음의 경주가 행복한 경주가 되어야 합니다.

 

경주 복장으로 갈아 있기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에 어울리는 옷차림이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경주자이므로 우리의 믿음 경주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에 맞는 복장은 어떤 복장일까요? 1절은 믿음 경주의 복장을 말해줍니다.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십시오.”(1절) 믿음의 경주자는 믿음의 길을 달리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모두 벗어버려야 합니다. 믿음 경주의 방해물인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야 합니다. 죄를 짊어진 채 믿음의 경주는 달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하여 새로운 존재가 되었지만, 끊임없이 무거운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을 다해 믿음의 경주를 한다 하더라도 죄의 짐을 지고서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항상 벗어 버려야 할 죄의 짐을 벗어 버리고 가벼운 영혼으로 믿음을 경주를 합니다. 끊임없는 회개가 우리의 믿음의 경주를 승리로 이끕니다. 끊임없는 영적 돌아봄이 우리를 참된 믿음의 길로 인도합니다.

 

경주의 방향 잡기: 예수님

 

믿음의 경주를 잘 달리려면 앞을 보고 달려야 합니다. 경주의 방향과 초점이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믿음이 창시자이시며, 완성자 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2절) 이 말씀은 믿음의 경주자가 바라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가르쳐줍니다. 믿음의 경주는 그리스도를 향한 경주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경주입니다. 그리스도를 닮는 경주입니다. 그러므로 믿음 경주자의 초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방향과 초점이 잘못되었다면 그 경주는 실패입니다. 행복한 믿음 경주에서 중요한 것은 이 경주의 완성자이시며 믿음 경주의 창시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봄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내 앞에 예수님이 보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항상 앞에 계신 예수님이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이지 않으면 큰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예수님을 예배합니다. 예수님을 배웁니다. 예수님을 본받습니다. 예수님이 걸으신 길을 뒤따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믿음 경주의 길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시선을 돌릴 때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는 이어서 예수님을 바라볼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왜 예수님을 생각합니까? “그리하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3절) 우리가 믿음의 길에서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가 피곤할 때,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할 일을 만날 때, 그때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생각할 때라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승리하는 길은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능력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갈 6:9) 힘들고 지치고 낙심이 되어도 포기하지 맙시다. 우리 서로 축복하고 기도해주면서 끝까지 주님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의지하면 반드시 선하고 복된 열매를 거둘 때가 있을 것입니다.

 

기쁨을 내다보기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보신 기쁨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승리를 위해서 우리에게 본으로 보여 주신 모습은 바로 “기쁨을 내다보는 것”(2절)입니다. 예수님은 기쁨을 내다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이루어질 미래를 바라보셨습니다. 우리가 행복한 믿음의 경주를 달리려면 예수님처럼 기쁨을 내다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은 사도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환란 가운데도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울도 예수님처럼 부르심의 상을 받는 기쁨을 내다보았기 때문입니다.(빌 3:14)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히 11:6)

 

고난을 넘어서기

 

고난과 역경 중에도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성도들을 향하여 히브리서 설교자는 징계를 참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징계’는 ‘훈련’(disciplin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행복한 믿음 경주를 하려면 고난을 보는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고난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란을 만날 때 고난도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안에서 선한 열매를 맺는 은혜의 길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녀가 만나는 시련 속에서 역사하시고 도우십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고난은 하나님의 훈련이 될 수 있으며, 얼마든지 선한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신앙은 훈련입니다. 처음부터 훌륭한 신앙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연단과 시련과 훈련을 통해서 성숙해지고 만들어집니다. 우리 모두 인내함으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똑바로 걸으십시오.”(12-13a절) 우리 모두 믿음의 경주를 완주합시다. 어떤 역경과 절망과 아픔이라도 믿음으로 이겨냅시다.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룹시다. 우리 모두 선한 싸움을 끝까지 달려 영광의 면류관을 상으로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4. 믿음의 경주에 있어서 우리의 복장 상태는 어떠한가요? 우리의 영혼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우리 자신이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함께 나눠봅시다.
  5. 우리의 믿음의 경주는 어떠한가요? 믿음의 경주 가운데 고난이 있을 때 우리들은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까요?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545/기도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