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마가복음(5) 지붕을 뚫어라 주학선 목사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9-04-07
설교한 날
2019/04/07 일
성경 본문
마가복음 2:1~12
설교
주학선 목사

생방송 마가복음(5) 지붕을 뚫어라! 마가복음 2:1-12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540장 ◾ 복음송 세상 흔들리고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마가복음 2:1-12

 

며칠이 지난 후 예수님이 다시 가버나움으로 가셔서 한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벌써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 집은 안팎으로 사람들이 꽉 찼고 더 이상 들어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이곳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서 네 명의 친구들이 중풍병에 걸린 친구를 들것에 메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믿음을 보신다

네 명의 친구들이 보여준 모든 행동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무엇일까요? 무엇이 이들을 움직였고, 무엇이 이들이 예수님의 치유의 은혜를 입게 하였을까요?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5절)

예수님이 이들에게서 보신 것은 ‘믿음’이었습니다. 여기서 믿음이란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와 확신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지에 대한 확신, 그리고 그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에 대한 신뢰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친구를 들것에 메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나의 믿음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 봅시다. 나의 믿음은 견고한지, 나는 예수님의 무엇을 믿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줄 수 있나요?

 

행동하는 믿음

그런데 친구들의 믿음은 그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믿음은 그들을 움직이게 하였습니다. 친구들의 믿음은 행동으로 드러났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확신과 신뢰감을 가지게 되자 그들은 믿은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했습니다. 아픈 친구를 예수님께로 데려와야 했습니다. 친구들의 믿음의 특징은 믿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믿음의 친구들은 구체적으로 행동하였습니다. 믿음은 행동할 때 역사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원리입니다.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약 2:26) 믿음은 행동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믿음은 행동할 때 결과가 나타납니다. 참된 믿음은 언제나 행동합니다. 행동이 없는 믿음은 믿음 자체가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행동합니까? 우리는 믿음으로 행동합니까? 우리의 아멘은 행동으로 연결됩니까?

 

협력하는 믿음

친구들이 보여준 믿음의 특징은 협력에 있습니다. 이들은 믿음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협력으로 행동하였습니다. 중풍병에 걸린 환자의 친구들은 예수님을 향한 공동의 믿음을 가졌고, 친구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는 협력하고 동역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영적 순례와 성장에서 믿음의 협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승리는 함께 이루는 것이지 혼자 이루는 일이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은 함께 꿈을 꾸며 팀을 이루어 협력합니다. 믿음의 가정은 온 가족이 한 믿음으로 한 꿈을 꾸며, 기쁨으로 협력합니다. 잘되는 모임, 잘 되는 사역, 잘 되는 속회와 클래스, 잘 되는 선교회, 잘 되는 부서, 잘 되는 팀은 언제나 모두가 기쁨으로 협력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에 한 마음, 한 팀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는 협력하는 믿음으로 건강해집니다. 네 명의 친구들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보조를 맞추었습니다. 이들은 한 마음이 되어 협력의 팀 정신을 발휘하였습니다. 자신이 속한 모임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선교회와 사역 팀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서로 협력하기를 힘쓰며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시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위기에 직면할 때

친구들이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좌절하게 하는 방해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선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의 길은 저절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막상 와서 보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그들의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들어갈 문은 막혀 있었습니다. 누구도 협조적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좋은 생각과 선한 의도와 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일이 저절로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장애물이 있습니다. 고난이 있습니다. 네 친구들은 아픈 친구를 사랑하고 고쳐야 한다는 열정에 불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치유하심을 너무도 확신했기에 사방이 막힌 듯한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막힌 듯이 보이는 절망의 순간에 그들을 막고 있는 장벽을 보지 않고 위를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도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고후 4:8-9). 믿음의 사람에게 하늘 길은 열려 있습니다.

 

지붕을 뚫어라!

친구들은 지붕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엔 마지막 난관이 있었습니다. 바로 막힌 지붕입니다. 이제 그들에게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지붕을 뚫는 용기입니다. 이 친구들의 믿음은 지붕을 뚫는 믿음이었습니다. 막힌 곳에 길을 내는 용기입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믿음의 행동을 시도하는 용기입니다. 사람들의 비난과 모욕에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용기입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이 마지막 용기가 없어서 머뭇거리고, 주저앉고, 멈춥니다. 그것만 뚫으면 다음 단계로 올라설 수 있는데 막혀서 멈춥니다. 그것이 시험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역경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재난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관계의 깨어짐 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지붕을 만납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의 삶에서 지붕을 뚫는 용기와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행동하는 믿음이 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신이 만난 지붕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지붕을 뚫기에 넉넉한 믿음이 있습니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믿음의 사람에게는 지붕을 뚫는 용기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승리의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시며, 영광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가로 막고 있는 지붕이 무엇이든, 주님께서 다루시지 못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놀라운 주님의 말씀이 오늘 당신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4. 우리 앞에 막혀있는 지붕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지붕을 뚫는 행동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고 나눠봅시다.
  5. 우리의 공동체는 서로의 믿음을 나누고 협력하는 믿음의 공동체인가요? 우리의 공동체가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여야 하는지 함께 나눠봅시다.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545/기도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