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07 신실하신 주님 주학선 목사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8-10-07
설교한 날
2018/10/07 일
성경 본문
여호수아 21:1~45
설교
주학선 목사

신실하신 주님 (여호수아 28) 여호수아 21:1-4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540장 ◾ 복음송 오 신실하신 주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여호수아 21:1-45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모든 지역에 6개의 도피성을 두게 하셨습니다. 이어지는 여호수아 21장은 도피성에 거하면서 살아야 할 레위 지파에게 약속하신 성읍을 분배하신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이미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레위 지파는 다른 열 두 지파 안으로 흩어져서 그들에게 주어진 성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죄로 인해 야곱의 저주를 받았지만 자신들의 죄와 악함을 알았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할 일은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와 악함을 회개하며 계속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영적으로 “왕의 제사장”입니다(벧전 2:9).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하고 경건한 레위 지파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예배하도록

모든 지파가 땅을 분배 받은 후에 레위 지파가 나옵니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일깨웠습니다. 레위 지파는 지금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파들이 땅을 분배 받은 후에 마지막으로 나서서 하나님의 약속대로(민 35:1-8) 그들에게도 성읍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열 두 지파는 레위 자손이 거주할 성읍을 내놓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열 두 지파는 기꺼이 자신들이 받은 땅에서 레위 지파를 위한 성읍을 제공합니다. 모든 지파들은 자발적으로 빠지는 지파 없이 그들이 받은 땅의 크기에 따라 레위 지파를 위해 성읍을 내놓아 주었습니다.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하는 일의 완성은 바로 레위 지파를 위해 자신의 성읍을 내 놓는 것이었습니다.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결단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승리의 결론, 성공의 결론, 성취의 결론은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드리며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형제 지파들의 순종과 사랑으로 받은 성읍은 레위의 세 아들인 그핫, 게르손, 므라리라는 세 혈족을 따라 주어졌습니다. 이제 레위 지파는 각 지파로 흩어져서 제사장 지파의 역할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온전히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았기에 언제나 하늘에 소망을 두며, 동족을 향한 감사의 마음으로 섬겨야 했습니다. 레위 지파에게 주어진 성읍은 전체적으로는 이스라엘 영토 전역에 흩어져있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순종해야 함을 의미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예배를 통해 온전하게 드러납니다. 율법과 예배야말로 하나님께서 레위인을 두신 목적이었습니다. 이들이 전국에 골고루 배치됨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백성들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레위인들의 위치와 목적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 한 가운데 존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구별된 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생명의 복음을 전하도록 세움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온 세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날이 오도록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다 응하였더라

여호수아 21장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리는 이 놀라운 은혜는 하나님의 조상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을 뿐만 아니라, 약속을 이루어 주심으로 인해 차지하게 하심으로 누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온 땅을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에게 안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시고 역사하심으로 원수들을 물리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모든 약속이 하나도 어김없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승리와 기쁨의 주인이 되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모든 약속의 말씀대로 다 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이루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살아갑니다(사 41:10, 마 28:20, 요 16:33).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여호수아는 이처럼 이스라엘의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의 누리는 모든 복의 주인도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기록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할 공간과 그들이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역사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고백하였습니다. 이 믿음은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신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선한 말씀임을 신뢰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선함을 확신해야 했습니다. 이 믿음과 확신이 없이는 끝까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모든 성도들이 가져야 할 확신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삶, 우리의 가정과 직업과 사역과 모든 일은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말씀이 선하다는 믿음을 통해 넉넉히 감당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이 믿음을 의지할 때 모든 상황에서 선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을 주시고, 원수를 넘겨주셨듯이, 구약의 모든 약속의 궁극적인 성취가 되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선한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과 영원한 평화와 기쁨을 얻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놀랍고 거룩한 은혜와 사랑과 역사를 감사하며 확신을 가지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롬 8:35-37, 8:28). 우리 인생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인생의 누구의 손 안에 있습니까? 삶의 모든 위기와 승리와 아름과 기쁨의 순간에 누구를 의지합니까?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합시다. 하나님만 갈망합시다.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하나님만 찬양합시다. 우리의 하나님은 신실하시니 우리는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4.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믿음과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5. 우리가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믿음과 확신을 가지기 위하여 어떠한 믿음의 모습들을 가져야하나요?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546/기도주기도문
  • 동수교회
  • 2018-10-07 20:43:24
우리는 하나님의 레위지파임을 깨달으며,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에게 신실하게 함께하여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신실하신 말씀을 굳게 믿으며 삶가운데 나아가고자 합니다 오늘 결단 찬양이 너무 은혜 되었습니다^^ 한 주도 입으로 찬양하며 믿음의 삶살기를 원합니다^^!
  • 김경아
  • 2018-10-07 22:47:08
신실하셔서 언약을 당신의 존귀하신 이름을 위해 반드시 성취하시는 은혜와 사랑을 송축합니다. 제게 주신 언약을 이루셔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귀하게 드려지게 하시는 사랑이 너무도 깊고 넓으신 '아바아버지'를 제가 감히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