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9 승리를 기억하기 주학선 목사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8-10-06
설교한 날
성경 본문
설교


승리를 기억하기(여호수아 #21) 여호수아 12:1-24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54장 ◾ 복음송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부르리 ◾ 대표기도 맡은이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여호수아 12:1-24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잊지 못할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고생한 이야기, 어려웠던 이야기, 승리의 이야기, 인생의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하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진 7년 만에 가나안의 중요한 성읍을 쳐부수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된 감격 속에 기록된 것입니다. 7절 이하에는 모두 31명의 왕의 이름이 별다른 설명 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기록을 남기게 하셨을까요? 이 명단은 단순한 이름의 나열이 아니라, 승리의 삶의 이야기였습니다. 전쟁의 마무리는 단순한 명단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함께하심의 놀라운 역사의 증언이었습니다.

 

기억하는 삶

 

이스라엘 백성들은 끊임없이 ‘기억하라’는 말씀을 되새겨야 했습니다. 기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이 누구이며, 어떻게 존재했으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보여주는 거룩한 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었습니다. 여러 지명과 왕들의 이름이 하나씩 기록될 때마다, 그리고 그 이름이 소리로 선포되고 귀에 들릴 때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신실하셨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정복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이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차지한 땅은 아무런 가치도 없게 될 것입니다. 기억은 기록과 친구입니다. 기억하기 원한다면 기록해야 합니다. 기록함으로 기억이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점령한 지역과 왕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기억함으로, 위대한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하심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의 그 무엇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와 사랑의 언약을 맺어주시고, 언약을 지키시고 신실하게 우리의 인생을 인도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록해야 합니다.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136:17-21)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의 증거를 마음에 기록하십시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전부입니다.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기

 

오늘 본문 1-6절에 나오는 지명과 왕의 이름은 여호수아가 아니라 모세가 쳐부순 족속들의 목록입니다. 지리적으로는 요단강 동편의 나라들입니다. 이들 나라 가운데는 헤스본에 있던 시혼 왕과, 암몬 자손과, 바산 왕 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세의 지도하에 이 나라들을 완전히 쳐부수어 가나안 진격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모세는 이 지역을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해 주었습니다. 원래 이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약속해 주신 땅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 땅을 점령하였고 분배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세가 요단 동편의 큰 성읍과 왕들 곧 시혼 왕과 바산 왕 옥을 다 쳐부수었기 때문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음 놓고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수아가 이끄는 새로운 세대가 마음 놓고 가나안을 점령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위해 다음 세대를 세워주고, 도와주면서 자신은 물러났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함으로 언약의 땅을 정복하며 위대한 언약의 나라를 세울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고 기억함으로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재산을 물려주었습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과 그들이 가르쳐주고 물려준 믿음의 유산 없이는 믿음의 승리를 얻을 수 없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나누며, 새로운 세대가 더 큰 비전을 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믿음의 유산을 계승하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믿음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거룩한 일입니다.

 

승리의 목록을 계속 추가하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지명과 왕들의 이름은 승리의 기록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기록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목록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목록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목록은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여호수아 13장 1절은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점령해야 할 땅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승리의 목록에 올려야 할 땅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남긴 것이 많았듯이, 여호수아가 다음 세대에 남긴 것도 많았습니다.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통하여 위대한 믿음의 기록을 남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를 통해 확장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지리적으로 우리는 부평과 인천과 부천 지역에 하나님의 땅을 더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민족과 열방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북한도 우리가 품어야 합니다. 그 땅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남은 땅이 많이 있습니다. 승리의 목록을 추가합시다. 다음 세대를 일으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갑시다. 승리의 목록을 추가하는 클래스와 속회가 됩시다. 선교회가 됩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점령해야 할 많은 영역도 있습니다. 정치계가 있습니다. 경제계가 있습니다. 문화 예술계가 있습니다. 교육계가 있습니다. 과학계가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영역에서 헌신된 복음의 전사들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회가 됩시다. 함께 이루어가는 위대한 믿음의 역사가 사랑하는 여러분과, 자녀들과,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민족위에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보세요.

3.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기록하고 있나요?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한 것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

4. 우리가 마음에 품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함께 나눠보고 기도합시다.

5.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소식나눔 ◾ 헌금찬송 358장/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