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2 동수교회 3부 예배 실황 영상 "가슴 뛰는 우리 교회"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3-10-22
설교한 날
2023/10/22 일
성경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1:1-10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가슴 뛰는 우리 교회 (데살로니가전서 1:1-10, 사도행전 17:1-9)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5장 ◾  복음송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1:1-10, 사도행전 17:1-9

 

 

오늘 우리가 만나는 교회는 좋은 소문이 난 교회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으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 울려 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여러분의 믿음에 대한 소문이 각처에 두루 퍼졌습니다.”(8절) 2천 년 전 그리스의 데살로니가 교회는 좋은 입소문을 퍼뜨린 교회였습니다. 

 

심상치 않은 시작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과 동역자들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17장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처음 세워질 당시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바울은 2차 전도 여행 중에 실라와 다른 동역자들과 함께 데살로니가를 찾았습니다. 이때 이곳에는 유대인 회당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이었던 바울은 이 회당에서 안식일에 성경을 강론하였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경건한 많은 그리스인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까지 바울과 실라를 따르는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시기하여 불량배들을 동원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였던 유력자인 야손의 집을 습격하였고, 바울 일행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었습니다. 유대인 폭도들은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에도 나타났습니다.”(행 17:6)라고 고소한 것입니다. 바울이 생명의 복음, 부활의 그리스도를 전했을 때 세상이 소란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생명 앞에 세상이 흔들리고 몸살을 앓았습니다. 거룩한 복음의 역사를 세상이 시기하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폭도로 몰아가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소란하게 탄생한 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입니다.

 

복음이 분명하게 증거되다

 

이렇게 거룩하고 좋은 교회가 세워진 것은 어떤 기발한 프로젝트나 프로그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바울과 일행은 단지 성경을 강론하였을 뿐입니다. 바울이 가르친 말씀의 핵심은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행 17:3)이었습니다. 바울은 성경을 강론하며 성경의 핵심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바울은 오직 성경으로 사역하였고,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가르침으로 철저하게 말씀 위에 세워졌습니다. 

 

모든 영적 성장은 말씀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말씀을 사모함이 일어나고, 말씀을 듣는 것이 큰 기쁨이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 말씀의 사람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붙잡고 의지하고 기뻐하는 삶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이 부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능력과 성령의 큰 확신으로

 

우리는 여기서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이 증거되었을 때에 그것은 단지 예수님에 관한 지적인 정보의 전달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은 살아계신 부활의 주님 곧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복음이 성령의 능력 안에서 전파되지 못한다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복음을 말로만 전한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하였습니다.”(살전 1:5) 데살로니가 교회가 좋은 교회가 된 것은 오직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확신으로 사명에 헌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재주나 재능이나 경험이나 지식보다 성령의 충만한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복음의 구원과 생명의 역사는 오직 하남님의 능력 안에서 나타납니다. 복음은 성령의 능력 안에서 구원의 역사와 변화를 일으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두려움과 떨림 가운데 전파하였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할 때에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언변이나 지식이나 논리를 가지고서 사람을 변화시키고 감동하게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일은 오직 주님의 힘 곧,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주님의 사역이고 복음의 사역입니다. 

 

기쁨으로 받아들이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달랐습니다. “여러분은 많은 환난을 당하면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살전 1:6)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여러 가지 환란을 당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환란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말씀을 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살전 2:13) 받았습니다. 설교와 성경 말씀을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을 때 그 말씀이 그들 가운데서 능력으로 역사하였습니다. 여기에 데살로니가 교회가 아름다운 소문을 날린 복되고 좋은 교회가 될 수 있었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영적인 각성과 성숙은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며, 성령님의 역사가 넘치는 건강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와 같이 살아 있는 생명의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회개가 계속되는 교회

 

성령님의 능력 가운데 복음을 받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회개와 성장의 변화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말씀을 받을 때, 우상을 버렸습니다. 우상에는 참 생명과 구원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이 되는 것은 모두 허망하며 헛된 것들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우상을 버렸다는 것은 삶의 질서가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중심에 계시는 삶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삶으로 변화되고, 하나님만으로 충분한 인생으로 성숙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복음이 선포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대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거짓의 우상들을 버립니까? 과연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정말로 버려야 할 것을 결단하고 버렸습니까? 주님이 내 삶의 최고의 자리에 계시며 최우선순위에 오셔야 할 터인데 그것을 방해하는 것들을 오물과 같이 버렸습니까? 우리가 아직도 붙들고 있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모든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을 제 자리에 모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였습니다. 삶의 질서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나아온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섬김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우상숭배가 하나님 예배로 바뀌었습니다. 예배하는 그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렸습니다. 주님의 승리를 바라보았습니다. 박해와 고난 속에서 승리의 여광을 사모하였습니다.

 

모범이 되는 교회

 

이렇게 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는 본이 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이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7절)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참된 신앙의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가 닮고 싶어 하는 본이 되었습니다. 본이 된 그들의 모습에 대한 바울의 기억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그것은 믿음, 사랑, 소망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을 굳게 지키는 인내를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3절)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삶에는 믿음, 사랑, 소망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삶으로 기억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 교회는 어떤 소문을 만들고 있습니까? 우리는 어떤 소문을 유통하고 있습니까?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말씀의 능력으로 변화하고 성숙하여 온전히 거룩한 삶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가 말씀과 성령의 능력과 회개의 열매로 좋은 소문이 퍼져나가는 교회, 좋은 소문이 난 바로 그런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주님을 내 삶의 최우선순위로 모시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삶의 우선순위를 생각해보고 오늘 말씀에 비춰 다시 세워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어떤 소문을 만들고 있습니까? 우리 교회의 좋은 소문을 위해 우리가 그리고 내가 노력할 것은 무엇이 있을지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354장/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 사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