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21 동수교회 1부 예배 실황 영상 "이야기로 배우는 기도"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02-21
설교한 날
2021/02/21 일
성경 본문
누가복음 11:5-13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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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의 복음이야기(7) 이야기로 배우는 기도 - 누가복음 11:5-13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1장     ■ 복음송 그의 생각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누가복음 11:5-13

 

밤에 찾아오는 손님

오늘의 이야기는 난처한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친구의 밤늦은 방문은 접대할 음식이 없는 문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예기치 않은 친구의 방문은 우리 삶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수많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때로는 특별한 상황에서 예기치 않게 문제를 만납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이야기의 주인처럼 우리도 도와줄 수 있는 누군가에게 달려가야 합니다. 달려가 도움을 요청하고 구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문제를 만나면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비상시에만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는 일상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도가 일상이 되려면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기꺼이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밤손님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가까워지고 친해지시려고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게 만드는 죄를 없애시려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와 가까워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 됩니다. 예배하기를 기뻐하면 됩니다. 기도로 마음을 드리면 됩니다. 기도하면 가까워지고, 가까워지면 더욱 기도합니다.

 

끈질긴 기도

처음 빵을 요청하였을 때 이웃은 문이 닫혔고 아이들이 함께 누었으니 일어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손님을 맞은 주인은 이웃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염치불구하고 계속 문을 두드렸습니다. 끈질긴 요구에는 이겨낼 장사가 없는 법입니다. 결국 이웃은 이 사람에게 빵을 내어 줍니다. 여기서 “간청함”의 초점은 억지로, 막무가내로 구한다기보다는 끈질기게 인내함으로 구한다는 데 있습니다. 기도는 막무가내로 떼쓰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긴급한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고 계속 구하는 것입니다. 인내하는 기도를 하려면 믿음과 신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밤 친구를 맞은 주인은 이웃집에는 빵이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주인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빵이 있다는 믿음이 없다면 인내의 끈질긴 기도는 불가능 합니다. 진정한 기도, 인내의 기도는 믿음의 열매입니다. 기도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기도는 믿음의 실천입니다. 하나님의 찬장에는 빵이 풍성하게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9-10절)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반복해서 강조하십니다. 계속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뜻도 담겨있습니다. 바르고 참된 기도는 지속적입니다. 

 

아버지는 좋으신 분

모든 부모는 누구나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최선의 것을 주려고 합니다. 생선을 달라고 하면 가시를 발라서 주는 것이 부모 마음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13절) 오늘의 이야기에 나오는 이웃 사람은 좋은 친구였을지라도, 결국 끈질긴 요청 때문에 빵을 주었습니다. 반면에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모든 자녀에게 가장 선한 분이시며,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점을 가르치고자 하셨습니다. 기도의 본을 보여주시고, 기도의 삶을 가르치시면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먼저 아버지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기도의 시작이며, 기도의 방향이며, 기도의 목적이며, 기도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고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십니다.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선물

예수님은 오늘의 이야기를 질문으로 끝내십니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성령님은 구하는 자들의 삶을 인도하시며 그 삶 속에서 일하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우리에게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엡 1:17). 성령님은 우리의 속 사람을 강건하게 해 주십니다(엡 3:16). 성령님은 우리의 약함을 돌보시며, 우리를 위해 도우십니다(롬 8:26). 결국 기도의 가장 좋은 응답은 성령님이십니다. 신앙생활은 기도 생활입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내로 기도하십시오. 우리에게 좋은 아버지가 계십니다. 기도의 삶으로 하늘 아버지와 함께 행복하게 승리하는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일상에서, 위기의 순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해 삶에서 필요한 모습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가정: 말씀나눔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364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