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10 동수교회 2부 예배 실황 영상 "실패의 밤이 승리의 아침으로"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01-10
설교한 날
2021/01/10 일
성경 본문
누가복음 5:1-11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누가가 전해준 복음이야기(1) 실패의 밤이 승리의 아침으로 - 눅 5:1-11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43장   ■ 복음송  주 안에 있는 나에게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누가복음 5:1-11

 

‘예수님을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누군가를 처음 만난다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 인생은 만남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그 만남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은 바로 그 첫 만남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베드로가 예수님을 처음 만난 이야기입니다. 장소는 갈릴리 호숫가, 시간은 아침, 상황은 베드로가 그물을 씻고 있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과 상황이 참 절묘합니다. 

이 날도 베드로는 동료들과 함께 밤이 새도록 그물질을 했습니다. 그런데 허탕입니다. 피라미 한 마리도 잡히질 않았습니다. 결국 텅 빈 배를 끌고 호숫가에서 빈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자기 배에 오르십니다. 그리고 배를 저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호숫가에 모인 사람들에게 말씀을 베풀어 가르치신 후에 베드로에게 이르십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빈 배에 주님 모시기

예수님이 다가오셔서 오르신 베드로의 배는 텅 빈 배였습니다. 밤새도록 수고하였지만, 아무것도 잡은 것이 없는 빈 배였습니다. 우리 인생의 순례길에서 인생의 텅 빈 배가 될 때, 아픔과 고통의 때, 의지할 것이 없는 때, 외롭게 외면당한 때, 희망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언제나 잘 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많은 분에게는 지금이 그런 때인지 모릅니다. 믿음이 있는 우리는 이런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텅 빈 인생의 배는 주님이 찾아오시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것은 인생의 빈 배에 주님을 모시는 삶을 산다는 뜻입니다. 베드로가 주님께 자신의 빈 배를 내어 드림으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빈 배에 주님을 모시면 희망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말씀을 의지하기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베드로는 대답합니다.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를 썼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제 생각과 의지와 뜻을 내려놓겠습니다.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말씀에 순종합니다.”라는 뜻입니다. 말씀이 베드로를 이끌었고, 베드로는 말씀에 이끌리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난과 역경과 위기의 때에 우리는 말씀을 잘 먹고, 말씀을 잘 듣고, 말씀을 잘 받아야 합니다. 말씀에서 생명의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였습니다. 말씀을 따랐습니다. 기적은 말씀이 순종과 만날 때 일어납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는 고난과 두려움과 위기의 한 가운데서 더욱 말씀을 잡아야 할 때입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하나 되는 예배에 집중할 때입니다. 우리는 더는 핑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말씀과 예배의 풍성함 가운데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다 보니 어떤 분들은 1부에서 3부까지, 4부 예배도 참여하십니다. 들을 만한 때에 들으십시오. 읽을 만한 때에 읽으십시오. 만날 만한 때에 만나십시오. 찾을 만한 때에 찾으십시오. 

 

주님으로 고백하기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자 놀라운 일어 벌어졌습니다. 물고기가 얼마나 많이 잡혔는지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놀라운 기적을 본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립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베드로는 처음에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예수님 앞에 엎드렸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더 나아가 주님은 너무 크신 분이라서 죄인인 자신이 감당할 수 없으니, 떠나달라고 요청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는 엎드렸고, 자신은 죄인일 뿐이니 떠나달라고 요청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주님이 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코로나 대유행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베드로가 엎드렸듯이 우리는 주님 앞에 엎드려 온전히 예배하고 있습니까? 베드로가 고백하였듯이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오직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믿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굳게 섭시다. 주님을 바라봅시다. 주님을 의지합시다.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주님으로 인정하고 예배할 때, 실패의 어둔 밤은 승리의 아침이 될 것입니다.

 

사명자로 거듭나기

무릎 꿇은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이제 베드로는 실패자에서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그들이 그렇게도 원하였던 물고기가 가득한 배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의 인생의 목적이 바뀌었습니다. 인생의 가치가 바뀌었습니다.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인생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사명을 위해 사는 거룩한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맡길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주님 안에서 어둠의 코로나 시대가 승리의 아침으로 변화되기를 축복합니다. 희망과 생명의 새 아침을 여는 복된 인생, 행복한 사명자의 삶으로 뻗어가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시나요? 함께 나눠봅시다.

  3) 승리자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 헌금찬송 582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