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09 동수교회 1부 예배 실황 영상 "첫 번째 옷, 사랑”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05-09
설교한 날
2021/05/09 일
성경 본문
고린도전서 13:1-13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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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의 옷을 입고 날아오르라(2) 첫 번째 옷, 사랑 고린도전서 13:1-13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1장    ■ 복음송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3:1-13

 

성품은 우리 존재의 뿌리와 같습니다. 우리의 삶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곧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엡 4:15, 신 18:13, 레 19:2, 골 3:10)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 스스로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성품 형성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이룰 수 없는 것을 왜 명령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성품 형성의 길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바로 성령님입니다. 누구든지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거룩하고 좋은 성품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성령님의 열매입니다. 하지만 저절로 형성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헌신과 결단과 순종의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성품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첫 번째 성품의 옷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품성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일 4:8) 사랑은 하나님의 본성이며,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드러났습니다.(요 3:16) 모든 품성은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의 하나일 뿐입니다. 사랑은 하나의 품성이면서 동시에 모든 품성의 집합이며 완성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관계로 결정되고, 관계는 성품으로 결정됩니다. 우리가 생명력이 넘치는 관계를 맺으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사랑을 체험하고,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는 자기 자신, 가족, 배우자, 직장, 교회, 사회와 바르고 성숙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품성의 하나로 볼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이 실천적인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랑과 반대되는 개념은 ‘이기심’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베풂입니다. 사랑은 베풂이 없이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사랑 없이 베풀 수는 있어도 베풂 없이 사랑할 수는 없다.”(에이미 카마이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사랑은 선한 일을 통해 후하게 베풂으로 드러납니다.(요일 3:17-18) 

 

구체적인 베풂 없이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처럼 사랑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16) 사랑의 베풂이 빛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정한 제자의 삶입니다.(요 13:35)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강력한 사랑이 있었기에 자기의 소유를 주장하지 않고 베푸는 빛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랑은 세상이 유일하게 알아보는 그리스도의 제자의 증표입니다.” 참된 사랑은 가장 중요한 품성입니다. 나머지의 모든 품성은 오직 참된 사랑의 동기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어떤 품성도 헛되고 무익합니다.(고전 13:3)

 

고린도전서 13장은 이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의해줍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진리를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습니다. 모든 것을 믿습니다. 모든 것을 바랍니다. 모든 것을 견딥니다. 사랑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의 품성을 세워갈 수 있을까요? 이미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주님으로 영접하면 성령께서 그 사람과 함께하십니다. 성령님은 성도를 도우시며 역사하십니다. 믿음의 길에서 우리 삶에 오는 시험과 고난을 통과함으로 우리의 믿음이 깊어지고, 사랑의 성품이 두터워집니다.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게 부어집니다.(롬 5:3-5)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말씀을 하나하나 자신에게 적용해 보면서 사랑의 품성이 아름답게 형성되고 자라기를 열망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믿음이 빛처럼 언제나 단순하고 구부러지지 않아야 한다면, 사랑은 온기처럼 사방으로 퍼지고 형제의 필요에 따라 구부려야 한다.”(마틴 루터)

 

자기 점검: 나의 사랑은 얼마나 참된가? 모든 일이 잘못되어 가는 것만 같을 때 낙담하고 포기하는 편인가? 어디를 가든지 도울 일을 찾아 돕는가? 다른 사람의 소유나 기회를 시기하는 편인가? 다른 사람이 이룬 일을 듣기보다 내가 이룬 일을 이야기하기를 더 좋아하는가? 나와 같은 기준으로 살지 않는 사람들을 멸시하는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은 마음으로 옷을 고르는가? 어디서든지 예의범절을 알아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가? 자기주장을 내세우며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따지는 편인가? 다른 사람의 성품 결함 때문에 짜증이나 화가 나는가? 내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원한을 품는가? 육신의 정욕을 채우려고 은밀한 욕망을 품고 있는가? 밤낮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알면 나도 그분과 똑같이 사랑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오스왈드 쳄버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 받는 예배를 드렸으니, 사랑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아갑시다. 세상이 우리가 예수님의 사람인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열심히 사랑합시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사랑의 품성을 내 안에 세우기 위한 나만의 구체적인 노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3) 본문의‘자기점검’을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말씀나눔   ■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578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