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모든 길은 성령님을 통해야 한다(에베소서 5:15-18)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6장 ◾ 복음송 성령이여 임하소서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에베소서 5:15-18
그리스도인의 삶의 큰 목표는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성도의 영적인 성숙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라면 예수님을 닮아 성숙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아이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엡 4:13-14) 성도는 예수님을 온전히 닮도록 성숙해야 하며, 그리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에 참여하는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성숙하기 원한다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늘 “예”라고 응답하며 온전히 순종할 때 성장합니다. 성숙은 순종의 열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영적 침체에 부딪힙니다. 우리의 영적 삶이 무기력해지고, 버거워지고, 정체 상태에 머무릅니다. 물론 이런 일은 믿음의 순례길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결코 영적 성숙에 이를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의 결단과 선택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거룩한 성화의 길을 걷는 것은 단지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열심과 노력이 어느 정도 진보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곧 한계에 부딪힙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매우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주님의 영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며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가 언제 어디에 있든지 항상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성령님!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18절) 성경에는 성령님에 관한 많은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 충만의 약속도 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을 것”(행 1:8)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분은 ‘보혜사’이신데, 도와주시고 힘주시는 성령님입니다. 오순절 성도들이 모여 기도할 때 성령님이 충만하게 임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심으로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령님이 오심으로 모든 성도는 지속해서 예수님을 닮아 성장하고 성화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닮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의 성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성령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모시고 있습니다.”(고전 6:19) 우리의 몸이 성령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 곧 성전이라고 하십니다. 로마서에서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롬 8: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성령님이 언제 우리 안에 오셨을까요? 사도 요한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기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또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그것을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요일 4:13-15).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오셔서 거하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있기에 성도입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 성숙해집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성도가 자기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잊고 살아갑니다. 무시하고 삽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성령님을 인정하고, 의식하고, 성령님을 따라 살고 있습니까? 이 시간 자신과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불러보십시오. 반갑습니다, 성령님!
뜻대로 하세요 성령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안에 계신 바로 그 성령님이 우리의 영적 성숙의 능력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바르게 온전히 성숙하도록 성화의 에너지를 공급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온전히 우리를 다스리시고 역사하실 때, 이것을 가리켜 ‘성령 충만’이라고 합니다. 성령 충만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강하게 일하셔서 성령님의 뜻과 능력으로 우리를 이끄시며, 우리는 성령님께 온전히 맡기고 순종하는 상태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언제나 성령님께 자신을 맡기며, ‘성령님의 뜻대로 하세요! 저는 주님의 것입니다. 저를 다스려 주세요. 저를 인도해 주세요. 저를 가르쳐 주세요. 순종하겠습니다.’라는 마음과 태도를 가집니다.
재미있게도 성령 충만에 관한 성경 말씀에 술이 함께 나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세례 요한이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함을 받을 것”(눅 1:15)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 성도들이 성령 충만하여 방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것을 본 사람들이 놀라고 조롱하면서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행 2:13)라고 말했습니다. 성령 충만함과 술 취함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술 대신 성령님의 기운이 그 사람을 움직이고 통제하는 것과 같습니다. 술에 취하면 방탕함에 빠지게 되지만, 성령 충만함은 오히려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절제하고 자신을 통제하게 됩니다. 성령님이 충만하게 다스리시니 진리의 길을 걸어갑니다. 얼굴이 밝고 아름다워집니다. 축복과 칭찬의 말을 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절제된 삶에 진정한 기쁨이 넘칩니다. 은혜가 넘칩니다. 감사가 넘칩니다. 마음이 너그러워집니다. 남을 돕고 봉사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성령님과 무관하게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처럼 보기 흉한 모습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진정한 성도,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가 되기 원한다면,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온전히 성령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우리의 삶을 성령님께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우리의 할 일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우리와 교제하시고 일하시도록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고 내어드리면서 “뜻대로 하세요 성령님~” 이라고 고백하며 순종하고 헌신할 것입니다.
열매 맺기 원해요, 성령님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은 놀라운 일을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삶 속에서 성령님이 맺어주시는 많은 열매로 풍성해집니다. 영적 성숙은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맺으시는 열매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영적 성숙은 영적인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영적인 삶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갈 5:22-25)
우리 모두 이처럼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그려보면서 성령님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성령님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영적 성숙의 길을 믿음으로 걸어갑시다. 우리가 성령님께 순종하고, 성령님이 우리를 주장하시고, 만지시고, 역사하신다면 우리 안에는 놀라운 열매가 풍성하게 맺힐 것입니다. 이보다 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무슨 열매를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 각자의 삶에서 부족한 열매는 무엇인가요? 이처럼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한 삶을 살고 싶지 않나요?
성령님에 대한 신뢰와 순종이 따른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갈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이처럼 놀랍고 거룩한 열매가 보일 것입니다. 성령님 오시옵소서. 성령님 다스리시옵소서. 성령님 깨끗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가르쳐주옵소서. 성령님 순종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열매 맺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한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있기에 성도입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자기 안에 계신 성령님을 잊고 살아갑니다. 나는 성령님을 얼마나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내 삶에서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변화된 내 삶의 모습은 무엇이 있었는지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삶 속에서 성령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로 풍성해집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갈 5:22-23) 내 삶 속에서 가장 풍성하게 맺히고 있는 열매는 무엇인가요? 또한, 앞으로 더 풍성히 맺히길 소망하는 열매는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184장/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가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