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8 동수교회 주일 예배 실황 영상 "예수를 만나면 인생의 상처가(scar) 별(star)이 된다"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6-03-13
설교한 날
2026/03/08 일
성경 본문
요한복음 4:5-42
설교
주학선 담임목사

예수를 만나면 상처가(scar) 별이(star) 된다(요한복음 4:5-42)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40장 ◾ 복음송 오직 예수뿐이네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요한복음 4:5-42

예수님 일행이 사마리아 길로 가신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지름길이 아니라 사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사마리아 지역으로 들어가서 수가라는 마을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수가성에 들어갔을 때는 여섯 시쯤(정오)이었고 매우 지친 상태였습니다. 이때는 아무도 일을 하지 않고 쉴 때입니다. 예수님은 먹을 것을 구하러 제자들을 마을로 보내셨고, 피곤하신 몸으로 우물 곁에 앉아 계셨습니다. 마침 사마리아 여인이 물을 길으러 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십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께 반문합니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9절) 유대인 남자가 자신에게 물을 달라고 하니 여인은 깜짝 놀랄 수밖에요.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알고, 또 너에게 물을 달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았더라면, 도리어 네가 그에게 청하였을 것이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10절)

여인은 다시 묻습니다(11-12절). 우물을 파서 생수를 마시게 한 야곱보다도 더 위대할 수 있겠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13-14절) 이 말씀에 여인의 눈이 확 뜨입니다. 그리고 즉시 구합니다. “선생님, 그 물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도 않게 해주십시오.” 한 번 마시면 다시는 목마르지 않은 샘물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이 여인이 찾고 바라던 것이었습니다. 매일 이곳으로 오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 순간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가서 네 남편을 불러와라.” 여인이 대답합니다.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님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남편이 없다고 한 말이 옳다. 너에게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바로 말하였다.” 여자가 대답합니다.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의 수가성을 지나셔야만 했던 것은 바로 이 여인을 만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일부러 아무도 오지 않는 정오 시간에 홀로 우물가에 와서 조용히 물을 길어야 하는 외톨이였습니다. 이미 다섯 번이나 결혼에 실패했고, 지금의 남편도 합법적인 남편이 아니었으니까요. 삶에 희망도 없었고, 자존감은 커녕 생존을 위해 허덕여야 하는 여인입니다. 아픔이 지나쳐 상처로 진물이 나는 여인이었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고 말 벗할 친구 하나 없는 외로운 여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지금 자신은 어떤 물동이를 지고 있습니까?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인생의 깊은 갈증과 목마름에 허덕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 갈증을 채우기 위해 이 남편도 잡았고, 저 남편도 잡았지만, 갈증이 채워졌나요? 여기서 ‘남편’은 히브리어로는 ‘바알’이라는 단어입니다. ‘주인’이란 뜻입니다. 이 여인이 잡았던 바알은 다섯 번이나 바뀌었지만, 인생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이 여인의 인생의 기둥, 인생의 중심, 인생의 우상이 무엇이냐고 물으신 것입니다. 끝없이 갈증에 목이 타는 여인이 실은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어느 누구도, 그 무엇도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없었습니다. 어느 것도 우리의 갈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생명수를 마시기 전까지는 누구도 갈증을 채울 수 없으며, 영혼의 만족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것이 죄에 빠진 인간입니다. 우리의 영혼의 물동이는 생명수로 채워질 때 비로소 치유되고 회복되어 갈증이 사라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14절) 예수님은 이 여인의 영혼이 절실하게 갈망하였던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를 주시려고 수가성 우물가로 정오에 찾아오셨던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오셨던 예수님은 지금 이곳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명수로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주님은 죄로 막힌 무거운 장벽을 깨트리시고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임마누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진정한 주인이십니다. 죄로 썩은 우리를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생명수를 부어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주님께 모두 내놓으십시오. 자신의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내놓으십시오. 오직 우리 주 예수님만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솟아나는 샘물입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 영혼의 갈증은 멈춥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께 고백합니다.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우리 조상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선생님네 사람들은 예배드려야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과 이야기하면서 예수님을 선지자로 보게 된 여인은 마음에 품었던 영적인 문제를 예수님께 표현합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이제 예배는 장소에 매이지 않습니다. 예배의 중심은 장소가 아니라,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임하시는 자리면 어디나, 어느 시간이나 예배의 성소가 됩니다. 예배의 축이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로 옮겨졌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자가 생명의 주님을 만나는 사건입니다.

여인은 말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라고 하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압니다. 그가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이 여인은 고난과 슬픔의 시간에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선언하십니다. “너에게 말하고 있는 내가 그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이 여인의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이날 이 여인은 자기 눈앞에 계신 그분이 곧 그리스도이심을 깨달았습니다. 진리와 생명이신 주님이 임하신 우물가가 예배의 성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깨달은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외칩니다. “내가 한 일을 모두 알아맞히신 분이 계십니다.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무언가를 잡으려면 먼저 잡은 것을 놓아야 합니다. 여인은 발견한 그리스도를 잡으려고 과거의 결핍을 채우려던 물동이를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은 메시아의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손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사마리아 최초의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녀는 자신의 수치스러운 과거를 메시아를 만난 증거로 사용합니다. 그녀의 상처(scar)가 별(star)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녀는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되면서 오히려 타인의 결핍과 목마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세상이 세운 장벽을 무너뜨리고 넘어서는 곳이어야 합니다. 예배는 장벽이 무너지고 화해와 평화의 세상이 열리는 시간입니다. 예배는 죄인이 죄에서 해방되고, 세상의 온갖 얽매임에서 해방되는 자리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가장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상처가 깊은 시간과 장소를 변화와 해방의 거룩한 시간과 장소로 바꾸셨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은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용납하여주셨습니다.

지금은 예배할 때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믿음이 깊어지고, 주님과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상처가 별이 되는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용납하시고 사랑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도 분리되고 멀어지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용납하는 삶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정의하고 내 정체성을 결정했던 그 물동이를 버리십시오. 그리고 생명수 예수님을 잡으십시오. 이것이 예배의 사건이며, 이것이 부흥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갈증은 생명수이신 예수님만이 채우십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무거운 인생 짐을 벗기십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어떤 위기에도 우리는 예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 나아오십시오. 영혼의 우물가로 나아오십시오. 생명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혼이 치유되고 구원의 감격이 넘치고, 텅빈 인생 생명수로 채워지는 예배의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예배하며 생수를 갈망하는 우리에게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의 은혜와 성령의 생수의 강이 차고 흘러넘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사마리아 여인은 여러 관계 속에서도 마음의 갈증이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허전함, 채워지지 않는 깊은 갈증을 경험한 순간이 있었다면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예수님을 만난 후, 여인은 자신의 과거를 숨기지 않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이야기로 사용했습니다. 내 삶의 아픔이나 실패, 혹은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거나 돕는 통로가 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382장 /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편 37:4-6)

  • 2026-03-19 01:29:28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