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 어떠세요? 마태복음 13:18-23
-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455장 ◾ 복음송 나의 가장 낮은 마음 ◾ 대표기도 맡은이
-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 만나주심
◾ 성경본문 마태복음 13:18-23
요즘 마음 어떠세요? 우리의 삶에서 마음처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예수님은 한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씨 뿌리는 자’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이 이야기에는 무슨 뜻이 담겨 있을까요?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이 이야기의 의미와 핵심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예수님은 친절하게도 이 이야기에 담긴 뜻을 설명해 주십니다.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19절) 예수님은 씨앗이 마음에 뿌려졌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씨앗이 떨어진 여러 가지 토양은 곧 사람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마음을 돌보고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가르쳐줍니다.
마음은 돌보고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진실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려면 마음을 잘 돌봐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돌보고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마음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마음을 돌보는데 얼마나 관심이 있나요? 지금 자신의 마음은 관리된 마음입니까? 잘 돌보는 마음입니까? 성장할 수 있는 마음입니까? 우리의 마음이 제대로 돌봄을 받고 관리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봅시다.
돌보지 않은 마음
우리의 마음이 관리되지 않을 때 드러나는 여러 가지 현상이 있습니다.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드러나기도 합니다.
1) 단단하게 굳은 마음: 4절에 보니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졌습니다. 길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면서 굳어진 땅입니다. 길에는 씨앗이 떨어져도 뿌리를 내릴 수 없습니다. 머잖아 새의 먹이가 되고 맙니다. 좋은 씨앗이 떨어져도 굳은 마음에서는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도 굳어져 있으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 마음이 부드러워야 합니다. 마음에 피가 통해야 합니다. 감동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처럼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멉니다.
2) 돌이 박힌 마음: 5절에서 예수님은 두 번째 마음의 유형으로 “흙이 얇은 돌밭”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그 마음에 돌이 쌓여 가득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매일 크고 작은 돌을 받게 됩니다. 상처라고 합니다. 꼭 상처는 아니라도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 아프게 하는 일들이 생기면 우리 마음에 돌이 되어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런 돌을 그냥 내버려 두면 마음에 돌이 가득해집니다. 사람의 마음에 돌이 있으면 부딪칩니다. 돌끼리 부딪치면 그 상처가 납니다. 한 번 자신의 마음에 돌이 가득한 것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3) 근심과 염려의 마음: 예수님은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그 마음에 염려와 유혹과 근심이 가득하게 자랍니다. 아름다운 정원도 가꾸지 않으면 온통 잡초로 우거지고 맙니다. 예수님은 이 잡초와 가시덤불이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마음은 항상 어수선합니다. 마음에 온갖 유혹과 염려와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 차게 될 때 이 마음에 좋은 씨앗이 뿌려진다 해도 결국 싹이 자라지 못합니다. 마음에 가시덤불이 가득한 사람은 마음이 변화될 수 없습니다. 영적인 성숙과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가시덤불이 가득하도록 방치하고 있지는 않나요?
마음을 돌보면 옥토가 된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을 옥토 마음으로 가꿀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관리된 마음을 가리켜 ‘좋은 땅’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을 잘 돌보면 우리의 마음이 ‘좋은 땅’이 될 수 있습니다.
1) 굳은 마음 갈아엎기: 굳은 마음은 갈아엎으면 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묵은 땅을 갈아엎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라”(호 10:12)고 하셨습니다. 굳은 마음은 가만두어서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갈아엎어야 합니다. 굳어진 자신의 논리와 생각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음처럼 바꾸기 힘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말씀 앞에 아멘, 아멘, ... 하면서 응답하십시오. 간절함과 진실함으로 찬송하십시오. 설교를 들을 때에도 그냥 좋은 말씀이라고 흘려보내지 말고 여기에 내 생명이 달려있다는 결단과 각오로 받아들이십시오. 마음이 갈아 엎어질 때 인생의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거룩하고 향기로운 복된 삶이 시작됩니다.
2) 돌을 제거하기: 마음에 쿡 박힌 돌은 마음을 통제하며, 계속 영향력을 미칩니다. 이 마음의 돌을 제거할 때 옥토 마음이 됩니다. 놀랍게도 우리 성령님은 마음의 돌을 제거하는 전문가이십니다. 성령님이 만지시면 깊이 박힌 마음의 돌도 뽑힙니다.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행동은 자신의 마음의 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그 돌을 제거해 주심을 신뢰하고 주님께 가져가는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돌이 뽑힐 때, 우리의 마음은 살아납니다. 부드럽고 생명이 넘치게 됩니다.
3) 잘 정리 정돈하기: 주님의 말씀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빌 4:6-7). 내가 붙잡고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그것을 기도로 주님께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려는 교만함을 내려놓을 때 우리 마음의 모든 염려는 하나씩 정리됩니다. 복잡하고 뒤얽힌 마음이 말끔하게 정돈됩니다. 마음에 가시덤불처럼 가득한 것, 세상의 온갖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탐욕을 걷어내고,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의 말씀과 진리의 빛으로 채울 때 우리 마음은 주님이 다스리시며, 주님의 평화로 정돈됩니다. 이렇게 정돈된 마음에 하늘의 은혜와 기쁨이 더욱 넘쳐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우리 모두 마음을 잘 지킵시다. 죄로부터, 근심으로부터, 유혹으로부터, 상처로부터 지켜냅시다. 마음을 돌보고 다스리는 성도는 진정한 용사이며 승리의 전사입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도시를 정복한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
- 다듬으심
-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마디로 요약해 봅시다.
- 마음을 돌보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돌보고 계신가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 당장 마음을 돌보기 위해서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만져주신다면, 어떤 아픔과 상처를 만져주시기를 바라십니까?
-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 들어쓰심
-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 ◾ 소식나눔 ◾ 헌금찬송 365장/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