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마가복음 6:30-44
-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09장 ◾ 복음송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 대표기도 맡은이
-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 만나주심
◾ 성경본문 마가복음 6:30-44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은 4개의 복음서에 모두 나오는 유일한 기적입니다. 이 말씀에는 예수님이 특별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시고 일하시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
예수님은 쉬고 싶으셔도 쉬지 못하시며 사람들로 인해 방해를 받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결코 무리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만져주시고 그들을 돌보아 주시며 말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예기치 않은 일과 사람으로 인생의 길을 멈춰서고 돌아가야 할 때가 생깁니다. 이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오히려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면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태도와 마음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태도와 그 마음, 자신을 필요로 하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기꺼이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그런 마음과 태도를 우리도 지녀야 합니다. 참 그리스도인의 특징의 하나는 언제나 남을 동정하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과 아픔을 동일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 다른 사람의 문제와 고통을 내 것으로 느끼고 그를 위해 무엇인가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넘치는 모습이 우리가 지녀야 할 모습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예수님을 깊이 경험하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을 닮으려고 할 때에 일어납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는 결과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가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전하는 사이 날은 저물어가고 있었으며, 이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37절) 여기서 예수님이 강조하시는 것은 “너희가”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제자들이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계산하지만 도무지 해결의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내게 주신 것
예수님은 주신 것을 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신 것이 아니라, 없는 것, 남의 것을 봅니다. 남의 것을 보는 사람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불평과 불만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 뿐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내게 주신 것, 내게 있는 것을 봅니다. 내게 주신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제자는 주신 것, 허락해 주신 것, 존재하는 그것으로 인해서 감사하고 그것을 귀하게 보는 마음을 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작은 것이 복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큰 것을 좋아하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크고 많은 것의 시작인 씨앗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에게 있는 것을 복의 씨앗이 되게 합니다.
주님께 가져오기
어떻게 내게 있는 작은 것이 복의 씨앗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주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주님의 손에 들려지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주님께 드린다는 것은 주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주님의 손에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그것을 나누어주시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다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을 거두니 열 두 바구니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손에 들려진 떡과 물고기가 그 곳에 모인 수만은 무리들을 모두 배불리 먹였습니다. 이것이 기적의 삶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이것이 제자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예수님은 작은 것을 들고 하나님께 감사하셨습니다. 감사가 인생을 바꿉니다. 감사가 기적을 가져옵니다. 어떤 방법으로 빵이 불어났는지 기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빵을 떼면 또 생기고, 또 생겼을 것입니다. 일상적인 경험이나, 자연적인 원리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것을 기적이라고 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떡 5덩이로 5천명 이상을 먹이시는 것은 쉽고도 당연한 일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눌 때, 드릴 때, 하나님께 감사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의 크기, 우리의 믿음의 크기, 우리의 나눔의 크기, 우리의 감사의 크기 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믿음을 가지고 삶을 주님께 드리며 자신에게 있는 것을 감사함으로 복의 씨앗이 되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시기에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우리 삶에 12광주리가 남는 풍성함이 넘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손에 드리십시오. 맡기십시오.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주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제자의 방식입니다.
- 다듬으심
-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마디로 요약해 봅시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의 씨앗은 무엇인가요? 함께 생각해보고 나눠봅시다.
- 우리의 삶에 복의 씨앗이 심기어지기를 바라는 곳은 어디인가요? 우리 주변에 우리의 복의 씨앗을 나누어야 할 곳을 함께 찾아보고 나눠봅시다.
-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 들어쓰심
-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 ◾ 소식나눔 ◾ 헌금찬송 370장/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