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마가복음(1) 당신을 행복에로 초대합니다 마가복음 1:1-15
-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259장 ◾ 복음송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대표기도 맡은이
-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 만나주심
◾ 성경본문 마가복음 1:1-15
믿음의 순례길,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사순절에 우리는 ‘마가복음 4010 운동’을 합니다. 이 운동은 40일 간의 사순절 기간 동안에 마가복음을 10번 읽는 운동입니다. 마가복음은 16장으로 되어 있어서 매일 4장씩 읽으면 10번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주일 낮 예배와 오후 예배는 마가복음 본문으로 설교를 듣고 성경을 공부합니다.
복음의 시작
마가복음은 1장에서부터 예수님의 공생애의 사역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예수님의 족보는 없습니다. 마가복음은 위대한 선언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복음은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창조합니다. 우리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복음으로부터 일어납니다. 복음의 이야기는 우리 인생의 새로운 출발, 무너지고 좌절한 인생에 새로운 시작의 빛을 비춰줍니다. 마가는 짧고 굵고 깊은 ‘복음의 시작’ 선포한 후에 광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광야에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회개와 죄 사함”을 외칩니다. 이 광야의 예언자는 세례 요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며 세례를 받습니다.
돌이킴
새로운 시작은 회개에서부터입니다. 회개란 돌이킨다는 뜻인데 단지 인생을 조금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부터 다시 세우는 작업이며 방향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것입니다. 회개 없는 진정한 시작은 없습니다. 복음의 시작은 회개로부터입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를 선포하고 세례를 베풀면서 복음의 시작을 위해 사람들의 영혼을 준비하였습니다. 인류를 향한 복음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였습니다. 마가는 세례 요한을 통하여 복음의 시작을 여는 문을 보여줍니다. 복음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은 회개와 세례입니다. 회개 없이 새로운 시작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회개는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것인데, 그 방향이 아니고서는 복음의 세계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놀라운 방향으로 이끕니다. 복음이 이끄는 방향을 보면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보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천국으로 이끄는 복음입니다. 회개는 죽음과 절망의 지옥으로 향하던 인생을 행복한 하나님의 나라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어느 날 요한이 회개의 설교를 외치며 세례를 주는 곳에 한 사람이 다가오더니 요한에게 세례를 받습니다. 마가는 요한을 찾아와 세례를 받은 그분이 바로 예수라고 밝혀줍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죄에서 구원하는 분’이라는 뜻으로 ‘구세주’ 혹은 ‘구주’라는 뜻입니다. ‘예수’가 이름이라면 ‘그리스도’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분’이라는 뜻입니다. 메시아라고도 합니다. 당시 예수는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예수들 가운데 그리스도이신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하늘이 열렸습니다. 성령님이 그분 위로 임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11절)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광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40일을 머무르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광야 40일처럼 복음의 삶을 새롭게 살아야 할 우리에게는 40일의 광야가 필요합니다. 밤낮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르는 연단과 순종의 40일을 우리는 걸어야 합니다. 이번 사순절에도 우리가 40일을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깊이와 열매는 달라질 것입니다.
복음을 믿으라
광야에서 돌아오신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복음’이란 말 그대로 ‘복된 소식’입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5절) 복음은 지옥으로 가던 인생에게 하나님의 나라, 천국으로 가는 길이 있다는 놀랍고 복된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온 세상을 위한 복음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외치신 첫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입니다. 천국으로 향하는 길을 보여주시고 열어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복음을 받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놀라운 복음을 믿으십시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삶은 회개로부터 시작됩니다. 회개는 완전한 방향의 전환입니다. 회개는 삶의 방향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완전히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회개는 복음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회심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회개입니다. 이것은 첫 번째 회개입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진정으로 내 인생의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때가 찼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믿고 고백하십시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십시오. 예수님이 십자가의 은혜로 죄를 용서하여주심을 믿으십시오.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롬 10:9)
그러나 두 번째 회개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회개는 일회적인 것이라면, 두 번째 회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회개입니다. 이 회개는 복음의 삶입니다. 자, 우리는 첫 번째 회개 곧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받아들인 회개를 통하여 하늘나라로 가는 길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새 사람이 되었고, 인생의 새로운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복음의 시작인 회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국을 향하여 가는 길에서 종종 그 길을 벗어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다시 바른 길로 돌이켜야 합니다. 복음의 삶의 회개입니다. 비록 우리는 죄를 짓는다 해도 우리가 처음 회개로 선택한 천국 길의 방향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전히 천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취소된 것이 아닙니다. 두 번째 회개는 언제나 매일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경건의 삶의 과정입니다. 회개가 빠진 영적 성숙과 경건의 삶은 없습니다.
마가는 우리를 하늘나라로 향하는 행복한 길로 초대합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주님의 초대장을 믿음으로 받지 않으시겠습니까?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당신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 다듬으심
-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 우리는 언제 하나님의 나라로 초대하는 주님의 초대장을 믿음으로 받으셨습니까? 우리가 처음 복음을 접하게 된 날을 생각해보며 함께 나눠봅시다.
- 우리는 계속해서 복음의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가 복음의 삶에서 벗어나고 있다면 우리의 삶 가운데 회개하여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함께 기도합시다.
-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 들어쓰심
-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 ◾ 소식나눔 ◾ 헌금찬송 270장/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