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6동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작성 동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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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02-04

따뜻한 쌀밥 한 그릇 만큼 사랑의 온기를 잘 담아내는 것이 또 있을까? 우리 교회는 '사랑의 쌀'이란 이름으로 오랫동안 이웃들의 허기를 달래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매년 고민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을까?" 이런 고민 끝에 올해 처음으로 쌀 대신 성금의 일부를 부평6동과 부개1동 복지팀에 기탁하기로 하였습니다. 쌀이 주는 정서와 온도라는 것이 있기에, 고민도 많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우리 이웃들이 더 필요로 하는 것을 전해주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복지팀에서도 이런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듯,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찾아 전해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웃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의 쌀에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