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31 어린이 세례식 & 소그룹리더칸퍼런스 헌신예배

작성 동수교회
조회 12822
날짜 2021-02-02

샬롬!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오늘 예배는 좌석의 10%에 해당하는 제한된 대면예배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껏 포근해진 날씨로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안고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3부 예배에는 어린이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8명의 아이들이 새롭게 새례를 받고 세례 갱신을 받으며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확신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 앞에서 신앙고백을 하고 감사편지 낭녹까지 하면서 큰 결단을 보여주었습니다. 부모님들과 선생님들도 함께 아이들의 세례식에 참석해 축복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아이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시온찬양대의 온라인 찬양에 이어 남인보 목사님께서는 '누가가 전해준 복음 이야기' 시리즈로 이어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누가복음의 오병이어 말씀을 통해 은혜의 시선과 내어드림과 믿음의 공동체로 빈 들이었던 곳에서 풍성한 천국 잔치가 벌어질 수 있었던 기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코로나로 힘겹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지만 은혜의 시선을 사는 삶, 내어드림의 삶,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는 삶을 통해 빈 들과 같은 세상 속에서도 천국 잔치를 맛보는 삶으로 나아갈 것을 전해주셨습니다.

 

오후에는 소그룹리더칸퍼런스 헌신예배로 예배 드렸습니다. 최경자 권사님께서 간증을 하시고 많은 속장&클래스 리더들이 신앙의 문답을 하고, 서약서를 작성함으로 2021년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을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만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지만,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격려하며 맡겨진 소그룹원들을 더욱 더 섬길 것을 약속했습니다. 

 

아직 예배의 자리에 나오지 못하는 많은 성도님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결단이 있었을 줄 믿으며, 주어진 말씀가지고 한 주간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