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4 추수감사예배

작성 동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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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11-16

이번 주일은 추수감사주일로 작년에 이어지는 코로나의 어려움 중에도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옷을 입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이번년도에는 코로나의 상황이 모두 끝나 함께 아무 걱정없이 예배를 드릴 수 있을 줄 알았기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함께 모여 감사의 찬송을 올려드리며 예배드렸고 지난주에 나누어드린 조그만 엽서에 1년간의 감사의 내용을 담아 우체통에 넣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예배의 자리에는 감사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데코가 눈에 들어왔고 풍성한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은 감사를 멀리서 찾지 않고 나의 삶의 자리에서 항상 있었던 감사의 제목을 찾게 되었습니다.

 

준비된 찬양으로 서울유스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으로 계시는 이수민 오보이스트의 '하나님의 은혜'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한 감사의 고백이었습니다. 함께 2021년도 지나온 모든 순간들은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감사가 최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삶의 중심에는 감사의 생각이 있다고 우선적으로 말씀해주시며 감사의 주님을 따르기를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인 감사는 우리의 믿음의 모습이며 감사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말씀하시는 목사님의 설교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모습을 심어주셨습니다. 코로나로 매우 힘들고 지쳤지만, 모든 것이 감사였다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감사의 드림으로 은혜를 기억하실 수 있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