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는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며 1-2부 예배로 교육부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예배의 자리에 나오고 싶었던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었던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일인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 모든 아이들이 나와 즐겁게 뛰어 놀며 예배드리는 시간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부 예배 때는 전에 항상 진행하던 성찬예식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안전예방 수칙을 지키며 성찬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성찬예식이라 그런지 더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3부 예배 특송으로는 이정희 권사님께서 '주 음성 외에는' 찬송가를 찬양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은혜롭게 찬양하는 권사님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크게 감동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교회를 교회되게'라는 주제로 4번째 시리즈 설교를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신 목적을 4가지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예배하는 교회, 교제하는 교회, 자라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로 예배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교회 안과 밖으로 이웃고 세상을 사랑하는 섬김의 모습을 가지고 점점 더 자라나는 가운데 세상으로 나아가는 교회의 모습을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성도님들도 말씀을 통해 나를 교회로 세우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아야갸 하고 무엇을 위해서 우리를 교회로 세우셨는지 기도하며 나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