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것만 같은 흐린 날씨였지만, 우리는 함께 모여 비대면과 대면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님께 예배드림이 기쁨이었고 동시에 감사함이었습니다.
주정균 장로님께서는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로 "오직 예수 뿐이네"라는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처음 듣는 장로님의 색소폰 연주는 많은 성도님들에게 은혜가 되었고 다음 찬양 연주가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몇 주간 이어서 전해주시는 "영적 성숙 다시 보기" 다섯번째인 "기도"에 대해서 에베소서를 본문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보이는 '기도를 막는 장애물'을 이겨내고 영적인 성숙에 이르게 하는 말씀이라고 전해주셨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게, 그리고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은 영적인 성장을 이루고 싶어하는 우리 모두에게 귀한 말씀으로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