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문, 바로 그 교회 주학선 목사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9-01-13
설교한 날
2019/01/13 일
성경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1:1~10
설교
주학선 목사

좋은 소문, 바로 그 교회 살전 1:1-10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540장 ◾ 복음송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에베소서 4:11-15

 

소문은 교회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건강한 교회의 중요한 특징은 좋은 소문이 난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로서 어떤 소문을 만들고 있나요? 오늘 우리는 좋은 소문으로 알려진 한 교회를 만납니다. 바로 데살로니가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열심히 복음을 전한 교회였습니다. 이와 함께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에 대한 좋은 소문이 두루 퍼졌습니다. 이런 교회는 우리가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런 교회는 우리가 잘 본받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과 동역자들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행 17장). 그리스도인들이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고 있는 생명의 복음을 전파할 때 데살로니가 지역은 조용할 수 가 없었습니다.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거 앞에 온 도시는 몸살을 앓아야만 했습니다.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이 도착했다는 외침 속에 탄생했던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소문난 데살로니가 교회입니다.

 

분명한 복음의 증거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행 17:2)라는 말씀을 보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철저하게 말씀 위에 세워졌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시대가 바뀐 지금도 변치 않는 사실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바로 이 성경만이 성도와 교회를 튼튼히 세워간다는 것입니다. 말씀위에 세워지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생활도, 주님의 교회도 건강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가르친 말씀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었습니다(행 17:3). 예수는 그리스도시라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이것이 말씀의 핵심이었습니다. 우리는 말씀위에 설 때 견고할 수 있습니다. 모든 영적 성장은 말씀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지난 한 주간 새벽에 묵상하였던 시편 119편의 초점도 이것이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충만

 

우리는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이 증거 되었을 때에 그것은 성령의 능력의 증거였음을 놓치면 안 됩니다. 복음이 성령의 능력 안에서 전파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결실을 맺을 수가 없습니다(살전 1:5). 복음이 단순한 말이나 지식으로 전달된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파 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오직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확신으로 사명을 이루어간 교회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성령님의 충만한 가운데서 복음이 전해질 때, 그리고 그 복음이 가져올 변화에 대하여 확신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자신 만만하게 유명한 설교자와 같은 모습으로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오히려 두려움과 떨림 가운데 전파하였습니다(고전 2:1-4). 성도들이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바탕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고전 2:5)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약한데서 오히려 강하여지는 비밀을 터득하였습니다. 주님의 일은 오직 주님의 힘 곧, 성령의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사역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달랐습니다(살전 1:6). 그들은 여러 가지 환란을 당하고 있었지만, 환란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 기쁨은 성령께서 주신 기쁨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살전 2:13) 받았습니다. 여기에 데살로니가 교회의 아름다운 소문의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대하는 태도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영적인 각성과 성숙은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계속되는 회개

 

복음을 성령님의 능력 가운데 받은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회개와 갱신으로 응답하였습니다(살전 1:9-10). 그들은 “버리고 – 돌아와서 – 섬겼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들었을 때에 우상을 버렸습니다. 우상에는 참 생명과 구원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이 되는 것은 모두 허망하며 헛된 것들입니다. 그들이 우상을 버렸다는 것은 삶의 질서가 회복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중심에 계시는 삶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삶으로 변화되고, 하나님만으로 충분한 인생으로 성숙하였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말씀을 들었을 때에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였습니다. 삶의 질서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나아온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모범이 되는 교회

 

이렇게 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는 본이 되는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이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7절). 그저 소문만 무성하게 퍼져갔던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들의 삶은 주변의 모든 성도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좋은 소문대로, 바로 그런 교회였습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참된 신앙의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가 닮고 싶어 하는 본이 되었습니다. 본이 된 그들의 모습에 대한 바울의 기억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그것은 믿음, 사랑, 소망이었습니다(3절).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삶으로 기억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말씀의 능력으로 변화하고 성숙하여 온전히 거룩한 삶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동수교회가 말씀과 성령의 능력과 회개의 열매로 좋은 소문이 난 바로 그런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4. 데살로니가 교회는 어떠한 믿음의 본으로 좋은 소문이 나게 되었나요? 오늘의 말씀 속에서 데살로니가 교회가 보여준 믿음의 모습을 함께 찾아서 나눠봅시다.
  5. 우리가 말씀의 능력이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믿음의 노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2019년 우리교회에서 진행되는 양육 프로그램 안내지를 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영적 성장으로 나아갑시다.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546/기도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