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사람 주학선 목사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8-11-06
설교한 날
2018/11/04 일
성경 본문
시편 100:1~5
설교
주학선 목사

감사의 사람 시편 100:1-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542장 ◾ 복음송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대표기도 맡은이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성경본문 시편 100:1-5

 

그리스도인은 한 마디로 ‘감사의 사람’입니다. 감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이며, 마음입니다. 감사는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이며, 하나님께 드릴 향기로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점 더 갈등과 두려움과 상처와 아픔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 편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세상은 좋아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매일 생깁니다. 이런 상황, 이런 세상에 살고 있지만, 오늘 우리는 감사절을 지키며 예배를 드립니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감사를 생각하면 금방 예수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정말 감사의 주님이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감사의 본이 되셨습니다. 벳새다 들판에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예수님은 손에 조그만 떡 5덩어리를 잡으시고도 하나님께 불평이 아닌 큰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베다니 마을에 살던 친한 친구 나사로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우셨지만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요 11:41) 이 슬픔의 순간에 예수님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면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예수님을 닮는 모습에는 감사의 태도가 있습니다. 시편 100편은 우리가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의 삶이 무엇인지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기쁨으로 예배함

 

시인은 노래합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시인은 먼저 감사하는 성도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지 드러냅니다. 성도는 누구보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하여 기쁨의 소리를 외치며,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감사하는 성도는 그 마음이 하나님을 향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인생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기뻐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에 힘씁니다. 주님 앞에 나아간다는 것은 예배하는 것, 기도하는 것,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포함하는 거룩한 행위를 의미합니다. 감사하는 성도는 언제나 기쁨으로 예배합니다. 감사하는 성도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힘쓰는 성도입니다. 기쁨으로 감사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도의 마음에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오늘 예배하는 자리에 온 우리의 마음은 어땠습니까? 정말로 하나님을 향하는 기쁨이 있었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있었습니까?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오는 우리의 걸음은 기쁨과 감사로 넘쳤습니까? 정성을 다해 마음을 준비하고 예물을 준비하였습니까? 우리의 믿음이 깊어질수록, 우리가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록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가기를 더욱 좋아합니다. 언제나 감사함으로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고백합니다.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으며, 그분은 우리를 돌보시고 기르시는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돌보시고 기르시고 인도해주시는 아버지가 되십니다. 다윗의 시편 23편도 목자이신 하나님을 잘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것으로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아시며,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를 지키시며, 우리를 먹이시며, 우리를 기르시며,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거룩하고 자비하신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외칩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3절) 우리가 감사하는 성도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더욱 그분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다.”(사 43: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것임을 믿습니까?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와 사랑을 확신합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심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감사하십시오, 기뻐하십시오.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인자와 성실이 영원함이라

 

감사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인자와 사랑을 베풀어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넘쳐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성도는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고, 항상 감사하며, 어디서나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5:18) 하나님의 인자와 신실하심이 영원하므로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감사의 예배와 찬양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영원히 베풀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영원합니다. 감사할 그 어떤 이유보다도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은 가장 중요한 감사할 이유입니다. 그러니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감사합시다. 기도와 찬양과 예배로 감사를 표현합시다. 감사의 찬양을 부르며 거룩한 믿음의 순례길을 걸어갑시다. 감사의 마음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합시다. 감사의 마음으로 사역합시다. 감사의 마음으로 천국을 누리는 삶이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 마디로 요약 해 봅시다.
  3. 우리는 매일 매순간 어떠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나요?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을 점검합시다.
  4. 우리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요? 우리의 삶의 하나님의 선하심을 떠올려봅시다.
  5.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소식나눔 ◾ 헌금찬송 589장/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