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4 동수교회 1부 예배 실황 영상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2-12-03
설교한 날
2022/12/04 일
성경 본문
마태복음 3:1-12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마 3:1-12, 사 11:1-10, 롬 15:4-13)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298장      ◾  복음송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마태복음 3:1-12, 이사야 11:1-10, 로마서 15:4-13

 

하나님은 그리스도가 오시는 길목에 세례 요한을 세우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예언자였습니다. 요한은 그리스도의 오시는 길을 준비하라고 외치는 소리였습니다. 요한은 무엇을 외쳤을까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요한이 회개를 선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한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외쳤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사 40:3, 마 3:3) 바로 그리스도 주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 회개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회개로 준비하십시오

요한은 우리를 회개로 초청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는 회개로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는 돌이켜야 하고, 회개를 통한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대림절은 기다림의 시간이며, 우리는 그 기다림의 시간을 회개로 채웁니다. 우리는 기다리며 회개하고, 회개하며 기다립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오실 메시아에 관하여 예언하였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그분은 사람들을 공의로 재판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판단하신다.”(사 11:1-10) 희망이 없이 무너지고 파괴되었지만 희망의 싹이 나오듯, 메시아의 오심으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새로운 시대,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때 주님은 공의와 성실로 다스리시고, 악의 뿌리를 끊고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려면 회개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분은 공의로 재판하시며, 억눌린 자를 판단하시고, 정의로 허리를 동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오실 그리스도는 심판하시는 주님이시며,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왕이십니다. 이어지는 이사야의 예언은 놀랍습니다.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그날에 주께서 다시 그의 손을 펴사 그의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사 11:10-11) 그리스도는 단지 유대인만을 구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열방을 구원하십니다. 

 

왕의 품성

왕의 품성을 노래하는 시편 72편은 시편은 가난하고 억울하고 눌린 자를 구원하시고 정의로 나라를 세우시는 그리스도의 품성을 노래하였습니다.(시 72:4, 7) 예수 그리스도는 약속된 메시아이시며 열방의 구원자이십니다. 이새의 뿌리에서 나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을 구원하셨고, 이방인도 구원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예언의 성취이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구원의 역사의 완성입니다. 우리는 다시 오실 그리스도께서 열방을 다스리시고 구원하시는 영광스러운 소망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우리에게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의 겸손함과 믿음의 인내로 성취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종말론적 긴장 속에서 삽니다. 언제나 심판이 앞에 놓여 있음을 의식하며 삽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그리스도는 심판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늘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심판하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는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왕의 뜻에 따라 살고 있는지 자신을 점검합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죄에서 돌이키고 바른길로 결단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지금 우리는 천국이 가까이 왔으므로 회개해야 합니다. 이 시간 성령님은 대림절을 사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더욱 가까이 오셨으니 지체하지 말고 회개하여라.’ 회개는 완전히 돌이키는 것입니다. 주님을 등지고 살았던 삶에서 주님을 향하여 돌이키는 것입니다. 오시는 주님을 향해 얼굴을 돌리는 것입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모든 시간에 깨어서 그리스도를 향합니다. 

 

성령과 불로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칠 때에 많은 사람이 몰려갔습니다. 그들은 요한에게 나아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는 회개의 징표였습니다. 돌이킴과 결단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설교합니다.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11-12절) 요한은 예수님의 세례는 자신의 세례와 다르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더러움을 씻는 의미인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예수님은 성령과 불의 세례를 베푸신다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단순한 씻음이 아니라, 삶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인 성령과 불의 세례입니다. 불은 모든 것을 태웁니다. 더러운 죄를 태웁니다. 세상의 영화와 자랑도 태웁니다. 세상의 가치와 권력도 태웁니다. 모든 것이 타버린 그 자리에 완전히 새롭고 영원한 가치, 온전한 진리와 생명이 태어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주님으로 고백함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세례는 삶의 방향 전환이며 축의 이동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세례자로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계속해서 성령과 불의 세례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회개와 결단으로 주님을 향해 계속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기다림은 깨어있는 기다림이며, 기도하는 기다림입니다. 회개로 주님 오심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 오심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태워버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태워버려야 할 욕망과 죄와 거짓은 무엇입니까? 대림절의 은혜로 우리가 온전히 새로 깨어나며, 거듭나며, 변화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불은 연단합니다. 순금이 나오기까지 많은 제련의 과정이 필요하듯이 우리의 믿음은 단련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단련은 훈련입니다. 성령과 불의 세례는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하고 단련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 4:7)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 17:3) 하나님은 시험과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인생의 용광로에서 우리를 단련하십니다. 말씀으로 우리를 단련하십니다. 

 

인내력을 발휘하십시오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은 주님의 다시 오심을 믿고 기다리면서 고난과 박해와 위험 중에도 끝까지 인내하며 승리하였습니다. 환란 중에도 더욱 믿음의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고 기다리는 우리의 소망은 결코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롬 5:2-5)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이 있는 우리는 오히려 환란을 자랑합니다. 환란은 인내력을 통해 우리의 성품을 단련하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단련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인내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는 많은 일을 만납니다. 우리는 많은 일을 겪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우리는 연단을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 되기 때문입니다.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 21:19) 우리는 인내로 영혼을 얻습니다. 바울은 말씀합니다.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기를 빕니다.”(롬 15:5-6)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혼자서 주님 오심을 기다리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함께 기다립니다. 우리는 그날이 가까울수록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공동체로서 서로 도우며 마음을 같이해야 합니다. 우리는 대림절을 살면서 그리스도를 본받고, 모든 일에 선을 이루며, 삶에서 덕을 세우는 일에 함께 힘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받아들이십시오.”(롬 15:7) 우리 안에 믿음이 강한 자는 약한 자를 도와서 마음을 같이해야 합니다. 주님이 유대인과 이방을 구분하지 않으셨듯이 우리도 차별과 구분 없이 마음과 뜻을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받아들이고, 관용함으로 선행하기에 힘쓰고, 예배하기에 힘쓰고, 섬기고 봉사하기에 힘쓰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에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대림절을 사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말씀으로 더욱 용기와 힘을 얻읍시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여러분에게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롬 15:13)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무엇을 하며 기다려야 하나요?

   3) 혼자가 아닌 함께 주님을 기다린다면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할까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180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