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592장 ◾ 복음송 은혜
◾ 기도 맡은 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하박국 3:17-19a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탈무드) 행복을 보장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행복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태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누릴 수 있습니다. 행복은 소유에 비례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에 비례합니다. 얼마나 행복한가는 얼마나 감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데 행복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감사를 갉아먹는 좀 벌레들
1) 욕심 벌레
사람의 욕심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하나님도 사람의 욕심은 채우실 수 없습니다. 욕심과 감사는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한순간 불평으로 바꾸는 것이 욕심입니다. 물론 사람이 사는데 기본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이런 욕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욕구가 지나쳐 욕심과 탐욕이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빌 4:12) 욕심이 지나쳐 자족할 줄 모를 때 감사는 사라지고 불평과 불행이 찾아옵니다.
2) 비교 벌레
비교의식은 욕심의 다른 얼굴이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결과는 둘 중의 하나입니다. 우월감으로 교만해지거나, 열등감으로 불행해집니다. 비교의식은 우리를 상대적인 빈곤감에 빠지게 합니다. 비교하는 순간 감사는 사라집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비교하게 함으로 우리에게서 감사를 빼앗아갑니다. 비교는 성도가 택하는 가장 어리석은 삶의 방식입니다. 남과 비교하는 사람은 항상 자기 비하와 자기 연민에 빠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엡 2:10)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명품입니다.
3) 염려 벌레
우리가 염려하는 것 가운데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염려함으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염려는 감사를 갉아먹는 심각한 벌레입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마 6:33-34) 염려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염려가 생기면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십시오.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말씀을 되새기십시오. 우리는 좀 벌레를 계속 제거하면서 감사의 성품을 키워가야 합니다.
감사는 믿음이다
우리에게는 감사할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 여러 가지 문제로 낙담하게 될 때 중요한 것은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는 우리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감사입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사랑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감사의 원천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존재에 대한 감사를 잘 보여줍니다. 그의 마음은 전쟁의 공포에 창자가 뒤틀리고 뼈가 썩어들어가는 고통과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하박국은 인내함으로 기도하였고, 그의 기도는 점점 감사의 기도로 바뀝니다. 그리고 마침내 광야와 같은 상황에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무화과나무에 과일이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올리브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지라도,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 주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다.”(합 3:17-19) 하박국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소중함과 가치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였습니다. 결국 감사는 믿음에서 옵니다. 믿음은 감사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회복할 때 감사하고, 감사함으로 믿음을 회복합니다. 성도는 감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모든 것이 감사가 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기
행복하면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여러분은 감사에 찬 말을 하십시오.”(엡 5:3-4)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은 감사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은 감사의 사람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주신 행복의 열쇠입니다. 우리가 감사의 말을 잘하려면,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감사지수가 높은 사람의 특징은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것입니다. 행복지수는 감사지수로 결정됩니다. 한 번 자신에게 감사할 것을 찾아볼까요? 정말 감사할 것은 우리 주변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 “평범한 삶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은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감사기도입니다.”(버이킷) 평범한 것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감사를 표현하기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이 감사를 잘 표현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에게는 이런 격언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혀에 붙기 전까지는 아이에게 아무 말도 가르치지 말라.”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데 인색하면 안 됩니다. 잘 표현하고, 자주 표현하고, 즉시 표현하고, 진심으로 표현하고, 기쁨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사회에는 욕설과 막말이 넘쳐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을 밝고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중요한 일이 감사의 말을 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과 상스러운 농담은 여러분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감사에 찬 말을 하십시오.”(엡 5:3-4)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향기롭고 복되고 거룩하고 아름다운 말이 될 때 우리의 삶은 행복해집니다. 말이 인생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에너지입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언제나 감사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는 말이 더욱 넘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의 습관
반복적인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사람을 만듭니다. 그러니 우리는 좋은 습관, 감사의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불평도 습관이고 감사도 습관입니다. 불평은 불평의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그것이 그의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감사가 습관이 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찾고 감사를 표현합니다. 불평은 불행의 연습이고, 감사는 행복의 연습입니다. 우리가 어떤 습관을 키우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의 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 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5:16-18)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환경에서도 우리가 믿음으로 감사를 선택하면 우리의 삶은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삶으로 바뀝니다.
행복을 원하시나요? 감사하면 행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의 삶은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 차 있나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감사의 습관을 위한 나의 노력은 무엇이 되어야할까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 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589장/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