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64장 ◾ 복음송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기도 맡은 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야고보서 1:2-4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약 1:4) 야고보 사도께서 간절히 권고하는 것은 다름 아닌 ‘성도의 성숙’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지 아닌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자신의 성숙을 생각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은 ‘비교하는 것’입니다. 성숙함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성숙의 기준입니다. 또 다른 함정은 ‘익숙함’입니다. 익숙해질수록 그것을 성숙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익숙한 것을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이 성숙한 줄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영적 성숙은 성품으로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진짜 모습입니다. 무디(D. L. Moody)는 “성품은 아무도 지켜보지 않을 때 당신의 모습이다.”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비춰보게 합니다. 야고보서는 보석같이 귀한 ‘그리스도인의 성숙 교본’입니다. 야고보서는 행동하는 믿음을 말씀하기에 외적인 것을 다루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삶과 관계된 성도의 내면과 됨됨이를 다듬어갑니다. 오늘은 ‘성도의 됨됨이’ 곧 성숙이라는 눈으로 야고보서의 각 장에서 중요한 핵심어를 뽑아서 야고보서 전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숙한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야고보서의 다섯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환난을 대하는 태도
1장에서 두드러지는 주제는 환난입니다. 성도는 환난을 통해 다듬어집니다. 성도의 성숙함은 시험과 시련, 삶의 위기와 고난을 어떻게 대하고 반응하느냐로 나타납니다. 환난은 성도의 성숙함을 가늠하는 첫 번 테스트입니다. 문제에 부딪히고, 역경이 몰아칠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드러냅니까? 야고보 사도는 역경을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라고 말씀함으로 역경과 환란을 대하는 마음의 중요함을 드러냅니다. 성숙한 성도는 역경을 만날 때 긍정의 태도를 보입니다. 시련을 기쁘게 여기며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2절)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인내로 다듬어집니다.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우리를 다듬어가십니다. 시련은 우리가 다듬어지는 최선의 길입니다. 시험은 인내를 통해 성숙함이 입증되고,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고난과 위기의 때에 우리가 할 일은 자신의 영적 성숙을 열망하고, 바라보며 인내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성급하게 시련을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시련을 충분히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사랑의 법을 따름
성숙한 성도는 사랑의 법을 따릅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 구절 앞뒤에서도 이웃 사랑의 삶과 관계된 내용을 말씀합니다. 사람을 차별대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죄라고 말씀합니다.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경제적으로 손해를 끼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성숙한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사랑의 법을 따릅니다. 우리는 성숙할수록 자기중심에서 다른 사람 중심으로 바뀝니다. 다듬어지고 성장하는 성도의 두 번째 증거는 사랑의 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성숙한 성도는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으로 대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다양한 은사를 말씀하신 후에 결론으로 ‘사랑’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 앞에서 우리의 인생을 계산하고 심판받을 때, 심판의 기준은 자신이 이룬 업적이 아니라, ‘사랑의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선언하십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마 25:40) 이제 우리 미숙한 초보의 수준을 벗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히 6:1)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한계를 깨뜨리고 행동으로 사랑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덕을 세우는 말
세 번째는 덕을 세우는 말입니다. 성숙한 성도의 자제력은 혀를 통제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는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화가 난 상태로, 감정에 휩쓸려서, 확인하지도 않고 말하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혀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혀는 비록 작은 지체이지만, 우리의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만큼 중요합니다. 자기가 하는 말이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할 수도 있고, 인생을 파멸시킬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혀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혀가 인생을 결정합니다. 내가 하는 말이 나를 만듭니다. 말은 단순히 말이 아니라, 자신의 본질적 내면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항상 말에 주의해야 합니다.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면 어떤 말도 하지 말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이것이 성숙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성도의 성숙은 언어가 말해 줍니다. 오직 사랑으로 진실하게 말하기에 힘씁시다. 항상 덕을 세우는 말을 하기에 힘씁시다.
평화의 도구
이제 4장의 핵심 주제는 ‘평화의 도구’입니다. 분쟁과 갈등은 우리가 자신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우리가 욕심과 이기심과 교만한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분쟁과 다툼은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성숙한 성도는 평화의 사도입니다. 성숙한 성도는 언제나 평화의 도구가 되려고 애씁니다. 갈등과 분쟁의 또 다른 원인은 남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서로 비방하고 심판하게 되면 분쟁만 일어날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사실을 아시고, 마음의 깊은 동기까지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남을 판단하기를 멈추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언제나 평화의 도구가 되기에 힘쓰십시오. 어디를 가든지 우리가 있으므로 화해하고, 화평하고, 화목 하는 기쁜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다툼이 멈추고, 전쟁이 그치고, 오직 평화가 넘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인내와 기도
야고보서 5장 전반부에는 ‘참으라’가 5번, 후반부에는 ‘기도’가 7번 나옵니다. 성숙한 성도의 아주 중요한 모습은 ‘참으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인내와 기도는 따로 있지 않고 함께 작용할 때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인내와 기도는 모두 하나님을 향한 성도의 참모습을 드러냅니다. 야고보는 인내를 말씀하면서 농부를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약 5:7) 우리의 기도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심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끝까지 신뢰하는 것이 성도의 인내입니다.
우리는 야고보서를 통해 주시는 성숙한 성도의 다섯 가지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기준으로 볼 때 자신의 됨됨이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시련이 올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우리는 항상 사랑의 법을 따릅니까?
우리는 혀를 잘 다스립니까?
우리는 어디에서나 평화의 도구입니까?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합니까?
자신의 됨됨이를 생각하며 바르고 온전하게 다듬어갑시다. 우리 다 함께 성숙의 시간으로 들어갑시다. 우리 모두 행동하는 믿음으로 성숙을 향한 거룩한 걸음을 내딛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 가운데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3) ‘성숙’하기 위한 나의 첫걸음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 나눔 ◾ 소그룹 : 말씀 나눔/ 소식 나눔/ 헌금찬송 380장/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