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3 동수교회 1부 예배 실황 영상 "거룩의 길을 걷다"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2-01-22
설교한 날
2022/01/23 일
성경 본문
누가복음 4:1-13
설교
남인보 목사

<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거룩의 길을 걷다 (누가복음 4:1-13)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40장    ◾  복음송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누가복음 4:1-13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셔서 십계명을 새기고 율법을 제정하실 때, 가장 먼저는 왜 이러한 십계명 제정, 율법 제정을 하게 되는지 이유를 설명합니다.(출 19:5-6)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민족. 이 하나님의 뜻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확장되어서, 현재까지, 또 온 세계 열방에까지 전해지게 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는 이 말씀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나라와 백성에게도 공히 똑같이 전해지는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거룩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자꾸 곁길로 가게 됩니다. 거룩과는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바로 그러한 우리들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가운데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될 때, 우리는 비로소 그 거룩의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히 12:2)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오늘의 이 예수님이 시험 당하신 사건에 대한 말씀도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 가운데서 부딪히게 되는 시험들, 거룩의 길을 막아서는 장애물들, 그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나타내주는 말씀이며, 또 그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신 말씀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시험 : 돈

첫 번째 시험은, 바로 ‘돌을 변하게 하여 빵이 되게 하라’는 시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40일간 금식하신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배고픈 가운데 ‘돌을 변하게 하여 빵을 만들라’고 시험한 것입니다. 여기서 빵은 큰 의미에서 보면, 삶 가운데 꼭 필요한 물질들을 의미합니다. 현대 사회 속에서 꼭 필요한 물질은, 바로 돈입니다. 그렇기에, 이 시험은 돈에 대한 유혹의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돈에 대한 유혹. 이것은 돈이 중심이 되는 현대 사회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큰 유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돈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딤전 6:10, 히 13:5) 이처럼 돈은 거룩의 삶에서 벗어나 죄악 된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믿음의 방해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유혹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태 4:4) 예수님이 이야기하신 돈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은 바로 말씀입니다. 말씀이 중심이 되는 삶, 말씀을 사랑하는 삶, 바로 그러한 삶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왜 말씀일까요? 바로 말씀이 분별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돈은 한번 빠지면, 분별력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무엇이 바른지, 무엇이 그른지, 그것을 전혀 가늠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은 완전히 반대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온전한 길을 선택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이 이처럼 우리의 삶 가운데 거룩을 향하게 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잡는 성도가 됩시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말씀통독, 말씀묵상, 말씀암송 끝까지 완주하며, 그렇게 올 한 해 말씀을 붙잡는 삶이 됩시다. 그리할 때, 말씀이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두 번째 시험 : 세상의 길로 향하다

두 번째 예수님에게 다가온 시험은 바로 ‘세상의 모든 권위와 영광을 넘겨주겠다’는 유혹을 받게 뙵니다. 이 시험은 바로 ‘세상의 가치관, 세상의 방향, 세상의 방식을 중심에 두고 살 것인가’에 대한 시험입니다. 세상이 추구하는 모습에는 아주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겉으로 보기에 너무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사단이 예수님을 시험할 때, 높은 곳으로 가서 세계 모든 나라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처럼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 연약한 존재입니다. 이 시험에 대해 예수님은 어떻게 이겨내고 계실까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8절) 예수님이 말씀하신 방법은 ‘예배’를 말합니다. 왜 예배가 유혹을 이겨내는 길이 될까요? 그것은 무엇보다도 예배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만 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배가 이처럼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세상을 향하려는 우리 마음을 이겨낼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야 할 합당한 예배란 우리를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는 것이라 말씀합니다.(롬12:1)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친다는 것은,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서 변화되어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따르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의미합니다. 결국 이러한 예배를 드린다면, 사단의 유혹, 세상을 따르려는 시험으로부터 벗어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가 우리를 그릇된 길로 가지 않도록, 우리를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지 않도록, 우리의 시선을 세상에 두지 않고, 하나님을 향할 수 있도록 지켜줍니다. 예배의 삶을 끝까지 붙잡고 나아가, 올 한 해도 예배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세 번째 시험 :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다

마지막 시험은 성전 꼭대기에 예수님을 세우고, 그 위에서 뛰어내리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와서 떨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 시험은 어떠한 시험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는 시험,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교만입니다. 그렇다면, 이 교만함의 유혹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계셔야 할 곳과 내가 있어야 할 곳을 명확히 아는 것을 통해 가능합니다. 우리의 왕의 자리, 우리의 주인의 자리, 우리의 중심의 자리에는 내가 아닌 주님이 계셔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높아지려고 하는 나의 욕망을 비워 내게 하는 믿음의 도구가 됩니다. 기도의 삶에 더욱 헌신하는 우리가 됩시다. 기도는 우리의 자리를 명확히 안내해줄 것입니다. 우리의 높아지려는 욕구를 비워 내게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도를 통해 우리의 자리를 찾고, 우리의 욕망을 비워 내어, 교만의 삶에서 겸손의 삶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거룩의 길을 가야 하는 성도들입니다. 하지만, 그 길을 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시험, 유혹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결단해야 합니다. 말씀의 삶을, 예배의 삶을, 기도의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결단하며 순종할 때, 올 한 해도 우리는 거룩의 길을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올 한 해도 그렇게 거룩함을 이루어가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서 나가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를 거룩과 다른 방향으로 가게 하는 장애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3) 거룩의 길을 걷기 위해 나의 삶에서 가장 순종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449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