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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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음 전도자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2:1-9)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67장 ◾ 복음송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2:1-9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동시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8:19-20).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거절당하거나 비웃음을 당할 때마다 마음이 상하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교회에 오라고 해도 사람들이 거절하면 자신감이 떨어져요.", "전도하러 나갔는데 사람들이 피하거나 비웃으면 전도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이런 경험은 우리만 겪는 일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도 동일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전하면서 수많은 반대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살펴보면서, 우리도 복음 전도자로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배워보겠습니다.
1. 복음 전도자는 “담대”해야 합니다(1~2절)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빌립보에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후 데살로니가로 이동해 복음을 전했지만, 유대인들의 방해와 거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담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성격이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성령님이 주시는 힘이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함을 얻었고,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에서도 성령이 임하자 사도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 성령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에게 거절당하거나 비웃음을 당해도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용기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하더라도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면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전도의 결과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복음을 전합시다.
2. 복음 전도자는 “순수한 동기”를 가져야 합니다(4절)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사람의 인정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순회 설교자들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거나 물질적인 보상을 얻기 위해 복음을 전했지만, 바울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바울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전도의 성공은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바울은 성과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할 때 상대방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전도의 성과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의 반응이나 평가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음 전도에서 중요한 것은 성과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의 성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3. 복음 전도자는 “사랑과 헌신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7절)
바울은 성도들을 마치 어머니가 자녀를 돌보듯 사랑하고 헌신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할 때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성도들을 부담스럽게 하지 않았습니다. 천막을 만드는 일을 하며 자급자족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랑은 전도의 원동력입니다. 전도할 때 상대방이 거절하거나 비웃을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바울은 사랑의 힘으로 끝까지 성도들을 돌보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랑의 힘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게 합니다.
4. 복음 전파의 원동력 = 하나님의 사랑
복음 전파의 원동력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셨고,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초라해지고 낮아지는 사랑이었습니다. 복음 전도는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담대하게 하며, 순수한 동기로 복음을 전하게 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끝까지 인내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복음 전파의 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복음 전도자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도의 성과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맺어집니다. 복음을 전할 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거절당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으실 것입니다.
5. 구체적인 3가지 실천 사항
바울의 복음 전도 자세를 본받아 다음과 같은 실천을 다짐해 봅시다.
① 전도 대상자를 정하고 매일 기도하기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정하고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그 이름을 올려드리며 기도합시다.
② 작은 대화부터 시작하기
신앙 이야기가 부담스러우면 일상적인 대화로 시작하십시오. "요즘 힘들지 않아?" 같은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시다.
③ 거절당해도 포기하지 않기
복음을 전하다가 거절당하거나 비웃음을 당해도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전도의 성과는 우리의 몫이 아니라 하나님의 몫입니다. 우리는 씨를 뿌리고 물을 주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복음 전도자입니다. 담대하게, 순수하게, 사랑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합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흘러갈 때 반드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합시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복음을 전할 때 두려움이나 거절당할까 봐 걱정이 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령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을 어떻게 경험해 보셨나요?
3)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의 반응에 너무 신경 쓰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380장 /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