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64장 ■ 복음송 내 평생 사는 동안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베드로후서 1:3-4, 디모데후서 3:16-17
코로나 감염병으로 우리는 우리의 신앙과 삶에서 매우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본질의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것 가운데 하나는 ‘영적 자람’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지금 성장하고 있는 걸까요? 사도 바울은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인격을 낳고 인격은 희망을 낳는다.”(롬 5:3-4)고 말씀하였는데, 지금 우리는 코로나의 시련과 환난을 통해 인내력을 발휘하며 인격이 형성됨으로 희망이 보이는 길을 가고 있나요? 지금이야말로 무너진 우리의 마음을 일으키고, 연약한 믿음을 일으켜 세워가야 할 때입니다. 영적 성숙과 자람은 우리의 의무이며 특권입니다. 우리는 영적 자람과 성숙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 질문에 OX(그렇다 혹은 아니다)로 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목사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2. 장로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3. 교회에 다닌지 10년 이상이면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4. 성경을 50번 읽은 성도라면 당연히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5. 제자 훈련을 마친 성도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6. 교회의 사역에 열심인 사람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7. 하나님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하신다.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정답은 모두 X(아니다)입니다. 다음 질문에 OX(그렇다 혹은 아니다)로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직분으로는 영적 성숙을 알 수 없다. 2. 교회에 다닌 연수로는 영적 성숙을 알 수 없다. 3. 나이로는 영적 성숙을 알 수 없다. 4. 성경 지식이 많은 것이 영적 성숙은 아니다. 5. 제자훈련을 마쳤다고 영적으로 성숙한 것은 아니다. 6. 사역에 바쁜 것이 영적 성숙은 아니다. 7. 영적으로 성숙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번엔 좀 쉬웠습니까? 모두 맞는다고(O) 대답하셨죠?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기를 원한다면, 영적 성숙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선입관이나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영적으로 자라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성도라면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베드로 사도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앎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벧후 1:3-4) 바울 사도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과 그의 은혜 안에서 자라십시오.”(고후 3:18) “마침내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 있어서 하나가 되어 성숙한 인간으로서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도달하게 됩니다.”(엡 4:13)
영적인 성숙은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는 영적으로 자라야만 한다. 영적 자람은 우리가 반드시 순종해야 할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영적인 성숙일까요?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가면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까요? 우리가 성숙한 성도가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롬 8:29) 영적 성숙이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살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합니다.”(엡 4:15) 물론 우리는 하나님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심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영적 성숙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갈 때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될까요?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고전 10:31) 우리의 모든 것, 곧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의 존재의 초점이며 목적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자신의 존재와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스스로 가지고 계신 영광입니다. 이것을 내재적인 영광이라고 합니다. 내재적인 영광은 하나님께서 자신 안에 가지고 계신 영광입니다(사 6:3). 하나님께는 어떤 영광, 어떤 찬양이 드려지지 않아도 본래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영광의 하나님으로 존재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그 영광을 가지고 계십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이와는 달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영광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후에 얼굴에 광채가 났듯이(출 34:30-35) 하나님의 영광은 모든 그리스도인 안에서 빛납니다. “우리는 모두 너울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고후 3:18) 우리가 하나님의 본질적인 영광에 무엇인가를 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성숙한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가 됩니다. 우리의 영적 성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자신에게 물어봅시다. 나는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인가? 나는 영적으로 성숙해지며 자라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영적으로 자랄 수 있을까?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에게 있는 영적 성숙에 대한 선입관과 편견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해 ‘나에게’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331장/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