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2 동수교회 3부 예배 실황 영상 "영적 성숙 다시 보기(3) 순종"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08-21
설교한 날
2021/08/22 일
성경 본문
마가복음 8:34-35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영적 성숙 다시 보기(3) 순종 (마가복음 8:34-3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3장      ■ 복음송 주님 말씀하시면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마가복음 8:34-35

 

한 번 복습해 볼까요? 1) 영적인 성숙은 하나님의 뜻이다. 2) 영적 성숙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3) 예수님을 닮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가 된다. 4) 영적 성숙의 가장 중요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5)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무조건 먹는다고 성장할까요? 말씀을 잘 먹어서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성경을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영적 성숙을 결정합니다. 우리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정해지기 전에는 아무리 말씀을 먹어도 성장하지 않습니다. “나는 영적 성숙을 위해서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나?” 지금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예”하기

영적 성숙을 위해 하나님과 맺는 관계의 핵심 단어는 순종입니다. 불행하게도 순종은 우리 시대에 환영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순종의 자세와 마음이 없다면 우리의 영적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은 순종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순종으로 시작해서 순종으로 성숙하고, 순종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뜻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하나님께 대하여 항상 “예”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매우 단순합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순종이 어려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순종하기 전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하려면 그냥 “예”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이해보다 순종이 앞섭니다. 순종하면 이해하게 됩니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믿음이 좋은 사람은 변함없이 하나님께 “예”라고 말하는 성도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믿음의 선배님들은 모두 순종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는 우리에게 진정한 순종의 모습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은 마리아의 순종을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 마리아는 하나님께 “예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날로 마리아는 자신의 인생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예”라고 말한 순간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삶의 구조조정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최대의 걸림돌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항상 내 시각이 중요했고, 내 의견이 중요했고, 내 행복이 중요했고, 내 필요가 중요했고, 내 감정이 중요했습니다. 내가 이해받고, 인정받고, 존경받고, 사랑받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내가 내 인생의 보좌에 앉은 왕이었습니다. 이런 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억울했고, 분노했고, 속상했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순종은 이런 구조가 완전히 바뀌는 것입니다. 순종하려면 내가 왕인 인생에 구조조정이 있어야 합니다. 순종은 인생의 왕좌에 주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순종의 첫걸음은 하나님이 내 삶에 무슨 일을 하시든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의지와 결단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을 드리는 것입니다. 자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기가 쥐고 있던 열쇠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순종하셨듯이 우리도 자발적으로 순종하며, 기쁨으로 순종하며, 감사함으로 순종함을 닮아갑니다. 믿음은 순종이고 순종은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의 인생의 왕좌에 주님을 모시지 않겠습니까? 순종은 결코 무모하지 않습니다. 순종은 결코 무모한 믿음이 아닙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단지 이해할 수 없을 뿐 점차 그림은 분명해질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삶

순종의 최고봉은 십자가입니다. 우리의 순종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온전히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막 8:34-35). 예수님의 부르심에 “예”로 순종하는 것은 곧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순종으로 십자가를 지는 것,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순종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사랑하는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어떤 것이라도 감수하겠다는 전적인 헌신과 태도입니다. 지금 우리는 영적 성숙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삶에 일어나는 일과 역경과 문제와 아픔을 마주할 때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질 때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합니다. 고난은 우리의 영적 성숙을 위한 성장통입니다. 고난은 우리가 순종할 기회입니다. 인내의 순종을 통하여 고난은 연단이 되고, 연단은 성숙의 열매를 맺습니다(롬 5:3-4).

 

우리는 지금의 자신을 보면서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나도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을까? 확신이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크고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알고 계시며,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잘 먹을 뿐만 아니라, 순종의 마음과 헌신으로 먹는다면 우리는 거룩한 존재로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은 이루십니다. 순종은 거룩하고 빛나는 존재로 이끕니다. 우리의 평범한 삶을 하나님께 순종하며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언제나 “예”라고 응답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주님을 인생의 왕좌에 왕으로 모시겠습니까?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 선택하고 결단하며 순종하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순종하는 마음이 성숙의 자리입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예”하기 어려운 것은 무엇인가요? 

   3)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말씀나눔     ■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263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