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2 동수교회 2부 예배 실황 영상 "감사가 행복의 길입니다"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3-07-01
설교한 날
2023/07/02 일
성경 본문
시편 107:1-9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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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행복의 길입니다(시편 107:1-9)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21장      ◾ 복음송  날 구원하신 주 감사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시편 107:1-9

 

행복한 분들의 공통점은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에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에서 팔복으로 불리는 8가지 행복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누구도 참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우리는 감사하라는 말씀을 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감사를 잊지 않도록 감사의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1년에 세 번 절기를 지켜야 했습니다(신 16:16-17). 무교절은 유월절과 연결된 절기로 이집트에서 노예의 삶을 살던 백성들을 해방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칠칠절은 유월을 지킨 후에 7주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신 가나안 땅에서 농사하여 얻은 소출을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초막절은 가을이 되면 1년간 가꾼 올리브 나무, 포도, 무화과 같은 과일들이 풍성하게 맺히는데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보냈지만, 하나님이 입히시고 먹이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이처럼 모든 절기의 핵심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과 드림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 해의 중간에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의 돌보심에 감사하며 맥추감사절을 지킵니다. 맥추절이라는 이름은 농경 문화의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면서 오늘의 감사절을 지킵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매 주일이 감사절이어야 하고, 모든 예배가 감사의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감사절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회복하고 진정한 성도의 모습을 지키게 됩니다.

 

감사는 믿음의 중요한 척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우리는 믿음이 깊고 성숙한 만큼 감사하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는 만큼 감사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만큼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거룩한 성도의 믿음의 훈련이며, 믿음의 열매입니다. 감사하지 않고서는 신앙생활을 기쁘고 바르게 할 수 없습니다. 감사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도 없습니다. 시인 아삽은 “감사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의 서원한 것을 가장 높으신 분에게 갚아라. ...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시편 50:15)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내게 감사할 것이 뭐가 있어?”라고 반문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불평하고 원만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할 일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좋은 일보다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어떤 일에도 감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감사는 믿음의 문제이지 환경의 문제가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원래 감사라는 단어는 생각에서 나온 말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거나, 어떤 상황에 부닥쳐도 깊이 생각하면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감사할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며 사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이고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길

감사는 최고의 긍정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면 자신을 긍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로 찬양하고 예배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정말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어려움 중에도 믿음으로 감사하는 분들을 만나면 큰 감동을 합니다. 그런 분들 앞에서는 불평하는 우리가 너무 작아 보이고 부끄러워집니다. 

 

감사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감사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설 수 있습니다. 감사하면 우리의 마음이 달라지고, 언어가 달라지고,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행복하며 복된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아십니다. 그래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 복된 존재가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감사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모든 일이 감사로 인해 복이 됩니다. 바울 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은 모두 다 좋은 것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딤전 4:4)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살전 5:17) 감사하는 마음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모든 일에 감사할 때, 감사는 모든 것이 복이 되게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복된 존재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복된 존재가 되는지 아셨기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가 행복의 길입니다. 감사하면 할수록 우리의 말과 행동은 더욱 긍정적으로 됩니다. 삶에 자신감을 줍니다. 용기를 줍니다. 감사할수록 우리는 복된 존재가 됩니다. 사업도 감사로 경영하십시오. 가정도 감사로 섬기십시오. 무엇을 하든 모든 일에 감사하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감사할수록 불평불만은 작아집니다. 두려움과 근심은 떠나갑니다. 우리의 마음은 밝아지고, 관계가 아름다워집니다. 모든 일을 이겨낼 용기와 소망이 넘칩니다.

 

믿음으로 감사하기

우리가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감사의 이유가 있습니다. 시편 107편에서 말씀합니다. “모두 주님께 감사드려라. 어떤 이들은 광야의 사막에서 길을 잃고, 사람이 사는 성읍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으며, 배고프고 목이 말라, 기력이 다 빠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 주님께서는 그들을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바른길로 들어서게 하셔서, 사람이 사는 성읍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주님의 인자하심을 감사하여라. 사람들에게 베푸신 주님의 놀라운 구원을 감사하여라.”(시편 107:3-8)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광야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구원해주셨으니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기뻐하며 구속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감사의 사람입니다. 

 

감사는 믿음의 열매

그러므로 구원의 은혜를 모르면 범사에 감사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감사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감사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믿음을 굳게 하여 감사의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골 2:7) 믿음을 굳게 할 때 감사의 마음이 넘쳐난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을 굳게 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내가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보입니다. 작은 것에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을 발견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작고 부족한 것 속에서도 감사의 고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작은 방 한 칸에 살면서도 감사의 찬양을 부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는 상황과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고난조차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구약의 요셉은 고난과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난으로 인해 요셉은 거룩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었고 준비되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감옥에 갇히면서도 입에서는 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믿음의 찬양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삼중고’(三重苦)의 성녀’로 알려진 헬런 켈러를 잘 아시죠? 그녀는 생후 19개월 때 열병을 앓은 후 시각장애인이 되었으며, 듣지도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7세 때부터 가정교사 설리번에게 교육을 받고 1900년에 지금의 하버드대학인 래드클리프 칼리지에 입학하였습다. 세계 최초로 대학교육을 받은 맹농아자로서 1904년 우등으로 졸업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무엇보다도 그녀를 감사의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남긴 말입니다. “나는 나의 역경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왜냐 하면 나는 역경 때문에 나 자신, 나의 일, 그리고 나의 하나님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믿음의 눈이 활짝 열리기를 축복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인생을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눈으로 역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눈으로 작은 것에서도 감사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눈으로 감사할 때, 불평은 떠나갑니다. 회복의 길이 열립니다. 소망의 문이 열립니다. 치유의 문이 열립니다.

 

감사는 어둠을 몰아냅니다. 인생을 밝게 해줍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패배를 승리로 바꿉니다. 감사를 시도하십시오.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감사를 고백하십시오. 감사를 노래하십시오. 감사를 선포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을 지키십시오. 감사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은혜와 복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내가 감사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함께 감사를 표현하고 감사를 시도해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588장/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한복음 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