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15 18여선교회 부부동반모임후기(에피소드2 - 그대와함께 춤을 & 이름빙고)

작성 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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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2-21
식사 후 교제의 시간. 소화도 시킬 겸 가볍게 "포크댄스"를 추었어요. 처음에는 쑥스러운 모습들이 많았는데 금새 미소를 담은 얼굴로 따라하셨어요. 선물도 많이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잘 추는 부부들을 앞으로 모셔서 시켰지요.^^ 남편과 아내가 나란히 서서 열심히 춤추는 모습이 모두에게 기쁨이 되었답니다. 다음으로 같은 교회안에 있지만 서로 얼굴만 알고 이름도 몰라서 인사도 못하거나 또는 누구엄마, 누구아빠하고 부르는 상황들이 있어서 "이름빙고"를 해보았어요.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합니다. 25칸 빙고판에 이름을 적는 목적이 생겼으니 모두가 움직이며 이름을 물어볼 수 밖에요. ^^;; 누구남편, 누구엄마가 아닌 서로의 이름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