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0 3부 예배, 장로취임은퇴감사예배

작성 동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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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03-22

서서히 봄이 찾아오는 듯한 날씨 가운데, 동수교회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들 드렸습니다. 작년 사순절에 이어 이어가는 탄소 금식 운동을 하며 사순절의 기간을 각자의 자리에서 보내는 성도님은 주님과 동행하며 각자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목사님께서는 3부 예배 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교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멀어진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기를 바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서 모든 성도들이 친밀하게 관계를 이뤄나갈 것을 전해주셨습니다. 사랑의 교제를 우리의 목적으로 삼아 교제의 열매가 맺히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예배에는 다섯 분의 신천 장로님과 세 분의 은퇴 장로님을 축하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동수교회를 위해서 믿음의 본이 되어주시는 장로님들께서는 지방회로부터 파송받아 동수교회를 위해 헌신하게 되셨습니다. 많은 교회의 사역을 감당하심으로 교회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도록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많은 성도님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세분의 은퇴 장로님들을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동안 동수교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며 본을 보여주신 장로님들은 믿음의 후배들에게 사역의 자리를 물려주며 축복을 받았습니다. 비록 은퇴로써 사역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지만 믿음의 선배님의 역할로 기도로 후원해주실 것을 약속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롭게 장로의 직분을 받는 다섯 분의 장로님, 은퇴하시는 세분의 장로님, 그리고 자리에 함께 모여 축복하고 감사하는 모든 성도님들 모두 예배의 자리를 통해 다시금 헌신의 마음을 갖고 교회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복되게, 세상을 평화롭게'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