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7 동수교회 2부 예배 실황 영상 "행동하는 믿음(3), 시련을 만나면 이렇게 하세요"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2-07-17
설교한 날
2022/07/17 일
성경 본문
야고보서 1:2-12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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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믿음(3) 시련을 만나면 이렇게 하세요 (야고보서 1:2-12)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67장      ◾ 복음송  오직 예수 뿐이네

    ◾ 기도  맡은 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야고보서 1:2-12

 

 

그리스도인의 성숙 교과서인 야고보서가 처음으로 말씀하는 주제는 바로 시험입니다. ‘시험’이라는 단어에는 역경 혹은 유혹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역경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여러 가지 시련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하십시오

시련을 만나면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약 1:2)라고 말씀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시련을 만날 때 마음과 태도를 바꾸라고 하십니다. 오히려 기쁘게 맞이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의 신앙이 시련을 막아주거나 시험을 없애주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은 시련을 막아주는 부적이 아닙니다. 성도가 시련을 만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련을 만날 때 우리의 태도입니다. “기쁨으로 생각하라”는 말씀은 시련이 올 때 우리의 마음을 기쁨이 주도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도 시련을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벧전 4:11). 성도가 시련을 기쁨으로 생각해야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의 참됨이 입증되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입니다.”(약 1:12) 시련을 견디어 내고, 시험을 통과할 때 성도의 진실함이 입증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상을 받습니다. 그 상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시련이 올 때 기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시련과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채 성숙할 수 없습니다(행 14:22).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에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시련이 올 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담대하게 맞이하십시오. 기쁘게 생각하십시오. 

 

알아야 합니다

시련이 올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합니까? 네, 우리는 믿음의 시련은 반드시 인내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약 1:3) 하나님은 시련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보다 나은 성도의 모습을 갖추도록 인도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시련을 기뻐하다 못해 자랑하셨습니다.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롬 5:3-4). 

 

시련이 주는 많은 유익 중에서 최선의 유익은 ‘인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이라고 말씀합니다(시 103:8, 렘 15:15, 롬 3:25 등). 물론 하나님의 참으심은 시련이나 환난을 참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난 죄인에 대해 참으시는 사랑의 참으심입니다. 참고 인내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내는 성령님이 주시는 열매이기도 합니다. 시련은 인내력을 키우는 은혜의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면서 어떤 시련이라도 인내력을 발휘한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시련을 통하여 인내력을 발휘할 때 우리의 믿음과 소망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주님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게 됩니다.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십시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약 1:4) 인내력을 발휘하는 것은 거룩한 명령입니다. 우리는 시련을 만날 때 반드시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해야만 합니다. 인내는 끝까지 견뎌야 진정한 인내입니다. 12절에서도 말씀합니다. “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약 1:12)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는 것은, “인내를 온전히 이룬다”는 뜻입니다. 시련 중에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면 어떻게 됩니까? 그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약 1:4)이 됩니다.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온전히 닮은 성도가 된다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빌 2:12) 성도의 삶은 구원을 이루어 가는 성화의 삶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과 일상을 성화의 과정으로 보는 눈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화의 과정에서 온갖 시련을 만난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내를 이루어 가는 것이 자신의 의지와 힘만으로는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일하고 계십니다(빌 2:13). 우리가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가려면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자신의 힘과 노력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온전히 성숙한 성도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며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하나님은 인내를 통하여 우리가 온전하고 성숙한 자녀로 자라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성숙해가는 성숙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구하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약 1:5)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련을 만나면 기도하라!’ 이것이 야고보 사도의 명령입니다. 시련을 만날 때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믿음으로 구하는 것이 시련을 이기는 성도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시련을 없애 달라고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을 이기고 통과하여 성숙할 지혜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시련이 몰아쳐 오는 삶의 자리에서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거룩한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는 최선의 길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평소에 지혜를 쌓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는 지혜의 원천이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의 말씀 생활이 비상의 힘이 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공부하는데 인생을 투자하십시오. 시련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넉넉히 이겨내는 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우리가 시련 중에 기도할 때 가져야 할 확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사랑과 은혜의 아버지이시다’라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잘못을 찾아내어 꾸짖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귀찮아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기도하는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우리를 깨우쳐주시는 은혜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고 구해야 합니다.”(약 1:6) 의심하는 마음은 고정되지 않고 흔들리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의심하는 것은 마음이 둘로 나뉜 것입니다. 믿음 없이 기도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7절). 그러나 모든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견뎌낸 성도는 복된 사람입니다. 그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의 참됨이 입증되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입니다.”(약 1:12)

 

사랑하는 성도님, 시련을 기쁘게 여기십시오. 시련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십시오.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십시오. 믿음으로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우리 모두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복된 성도, 승리의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시련을 만날 때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시련을 기쁘게 여기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 나눔     ◾ 소그룹 : 말씀 나눔/ 소식 나눔/ 헌금찬송 337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