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9 동수교회 3부 예배 실황 영상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12-19
설교한 날
2021/12/19 일
성경 본문
누가복음 1:39-55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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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누가복음 1:39-5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127장    ■ 복음송 내 마음을 가득 채운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누가복음 1:39-55

 

우리는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감사하며 사랑의 초를 밝혔습니다. 밝게 타오르는 촛불은 지금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사랑의 증거요 구원의 확증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흐르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예언의 성취

그 옛날 유다 땅 모레셋 출신의 미가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하였습니다(미 5:2-5). 실제로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심으로 이 예언은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구체적인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미가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구원을 베푸심으로 참 평강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한 치도 어긋남 없이 하나님의 시간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완전한 하나님의 뜻의 성취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 뭐라고 말씀하셨을까요? 히브리서는 우리의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을 줍니다(히 10:5, 7). 예수님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이 성경에 예언되었고, 그 예언의 말씀대로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요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복음의 사역과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경에 예언된 그대로 성취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입니다. 누가복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님의 탄생을 위해 하나님이 함께하신 많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누가복음 요셉보다 마리아의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전해줍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갈릴리 나사렛의 마리아에게 나타나 임신하고 아들을 낳을 것이라 합니다. 이때 마리아는 순종하며 받아들입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 마리아는 천사가 떠나간 후 곧바로 엘리사벳 사모님을 찾아갔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이 일을 스스로 감당하기엔 너무 크고 무거웠을 것입니다. 

 

기쁨으로 뛰놀다

오늘 본문은 바로 마리아가 유대 산골에 살던 사가랴 제사장의 집 엘리사벳 사모님을 찾아간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가 문안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리아의 문안을 들을 때 엘리사벳이 임신한 태중의 요한은 예수님의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나이 많은 엘리사벳과 10대의 마리아의 만남은 성령님의 인도와 능력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숭고한 만남입니까? 생명을 잉태한 두 여인이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고 손을 맞잡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세워가는 순간이었습니다.

 

탄생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감사하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대망하는 대림절은 우리의 믿음과 삶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혼란과 분주함과 두려움과 갈등과 경쟁 속에서 살아온 한해를 돌아보며, 내 안에 주님이 계신지를 묻고 찾아야 할 시간입니다. 주님이 내 안에 왕으로 계신가요? 주님의 다스리심에 온전히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나요? 주님이 다시 오심을 열망하며 준비하고 있나요? 우리가 주님의 크신 은혜를 깊이 생각하며, 승리와 영광의 왕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할 때 우리의 마음에는 다시금 기쁨과 희망과 용기가 솟아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서 주님을 뵙고 주님을 예배하며 그 은혜를 생각할 때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고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축복하는 엘리사벳

성령 충만한 엘리사벳의 말과 행동은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마리아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확증해 주는 격려와 사랑과 축복이었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의 믿음과 순종을 크게 칭찬하며 축복했습니다. 엘리사벳의 격려와 사랑은 마리아에게 확신과 용기와 평안함을 주었습니다. 엘리사벳은 축복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런 격려와 축복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렇게 격려하고 축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탄의 계절에 성령 충만함으로 사는 삶입니다. 나이와 나이, 세대와 세대를 넘어서, 우리를 차별하고 가르고 분열하게 하는 담장과 경계를 넘어서, 경쟁과 갈등과 비난의 굴레를 넘어서 나아가야 할 우리의 길입니다. 사랑과 평화와 축복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에게 기대하시고 바라시는 길입니다. 

 

마리아 찬가

순종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한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격려와 축복과 사랑의 힘입어 놀라운 찬양을 부릅니다. 바로 마리아 찬가(Magnifcat)입니다(46-47절). 마리아는 하나님의 큰일을 찬양하며, 하나님이 아기를 통해 이루실 복음의 새 시대의 시작을 선포하였습니다. 성탄의 대림절은 찬양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에는 찬양이 따릅니다. 모든 찬양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권능과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아들을 대속제물로 삼으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위대한 사랑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을 찬양합시다. 구원의 기쁨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시다. 영광과 승리의 주님으로 다시 오심을 찬양합시다. 신실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계획을 성취하는 통로가 되었던 엘리사벳과 마리아와 같이, 우리도 주님 오심을 세상에 전하며 하나님의 뜻을 하늘에서와 같이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가는 복된 성도, 성령의 성도, 성탄의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믿음의 형제자매에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격려와 축복의 말은 무엇인가요?

   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은 무엇인가요? 함께 나누고 불러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말씀나눔    ■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122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