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4 동수교회 1부 예배 실황 영상 "성품의 옷을 입고 날아 오르라(12)" 만족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10-24
설교한 날
2021/10/24 일
성경 본문
빌립보서 4:10-13, 히브리서 13:5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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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의 옷을 입고 날아 오르라(12) 만족 (빌립보서 4:10-13, 히브리서 13:5)

 

1. 환영과 찬양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40장    ■ 복음송 주님 한 분 만으로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빌립보서 4:10-13, 히브리서 13:5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서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11절)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이 처했던 그 ‘어떤 처지’를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바울의 이 고백이 얼마나 깊고 놀라운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입혀주시는 성품의 옷은 “만족”입니다. “만족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것을 채우시는 주심을 신뢰함으로 누리는 평안함과 흡족한 마음”입니다. 또한 만족은 행복이 물질적인 조건에 달려있지 않음을 아는 것이기도 합니다. 만족의 반대는 ‘탐심’입니다. 

 

만족함은 배우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12절) 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만족의 성품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배웠습니다.” 만족은 인간의 본성과 반대이므로 배워야 합니다. 만족은 환경과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내면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좋고 완벽한 환경이라도 내적 성품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만족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바울처럼 만족의 성품을 배워야 합니다. 바울 사도께서 배웠다면 우리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면 된다

바울은 만족함을 어떻게 배웠을까요?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주실 것입니다.”(빌 4:19) 바울은 하나님이 채워주심을 확신하였고 경험하였습니다. 이 믿음이 바울의 만족함의 근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알면 만족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만족’의 성품은 하나님께서 우리 몸과 영에 필요한 모든 것의 공급자이심을 알고 신뢰할 때 형성됩니다. 우리는 주님으로 인해, 주님 안에서 만족한 복된 성도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면 됩니다.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만족을 배워갑니다.

 

태도가 중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공급하심을 믿지만 만족함으로 오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 삶의 태도입니다. 만족함을 배우기 위해서는 재물과 소유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재물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신앙과 태도는 삶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재물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가지려면 우리는 공급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함께,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 주실 것입니다”(빌 4:19)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채워주심에 주목하십시오. 예수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족은 필요와 욕심을 구분할 줄 알고 생각하는 것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에 대한 부족함의 원망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채워주심에 감사하는 태도로 만족함의 성품이 세워집니다.

 

탐심을 다루라

탐심은 우리를 불만으로 이끕니다. 만족함의 성품은 탐심을 이길 때 형성할 수 있습니다. 탐심은 필요한 것 이상으로 원하는 욕심입니다. 탐심은 행동으로 드러난 어떤 결과가 아니라 내면의 상태이며 마음에 있는 그릇된 욕망과 동기입니다. 부패하고 거짓된 인간은 누구나 탐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렘 17:9, 약 1:15). 탐심에서 비롯된 생각이 그릇된 행동을 가져옵니다. 우리 안에 탐심이 자리 잡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소유하려는 욕망에 끌리고, 만족함은 사라집니다. 우리의 진정한 만족과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 우리가 탐심을 이기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자족하는 마음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족함은 탐심을 따르는 삶을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는 삶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족하는 삶의 기쁨과 자유와 행복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탐하는 것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것으로 만족한 삶이면 행복합니다. 결국 만족의 길은 하나님의 현존을 즐기는 것입니다. 탐심에 빠진 우리의 마음을 회개하고 주님께 온전히 내어 드립시다. 온전히 주님께 삶을 드려 그분의 인도하심을 의지하고 신뢰합시다. 모든 상황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르기를 결단합시다.

 

사랑하는 성도님, 한 주간 하나님의 옷장에서 입혀주시는 만족의 옷을 입고 행복의 삶으로 높이 날아오르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는 나의 삶에 만족하십니까?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나를 만족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말씀나눔  ■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220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