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9 동수교회 1부 예배 실황 영상 "영적 성숙 다시 보기(7) 사랑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09-19
설교한 날
2021/09/19 일
성경 본문
요한복음 13:34-35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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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숙 다시 보기(7) 사랑 (요한복음 13:34-3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67장    ■ 복음송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요한복음 13:34-35

 

예수님을 닮은 모습을 두 글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네 맞습니다. 사랑입니다. 성경의 많은 말씀을 두 글자로 요약한 것이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을 성경에 나타난 모든 덕목과 계명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가장 핵심인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마 22:37-40) 그러므로 성도의 인생은 사랑이 전부입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은 사랑의 삶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성장하는 것은 곧 사랑을 닮는 것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업적과 신앙 경력과 직분과 명성이 어떠하든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삶은 사랑으로 증명됩니다. 

 

왜 사랑이 이렇게 소중할까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일 4:16)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지으셨고,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고,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서 우리에게 사랑의 영을 부어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일하시면서 사랑의 능력을 일으켜주십니다.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작별하시기 전에 주신 다락방 고별사의 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신 목적은 바로 이 사랑을 깨닫고, 배우고, 나누고 전하도록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이 목적이다

사랑의 예수님을 닮아 성장하기 위해 우리는 사랑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사랑은 거룩한 삶의 최선의 방식입니다. 바울은 “사랑을 추구하십시오”(고전 14:1)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랑이 여러분의 최고의 목표가 되게 하십시오.”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영적 성장의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삶은 관계입니다. 그리고 모든 관계가 사랑의 관계가 될 때 가치 있는 인생이 됩니다. 모든 관계는 오직 사랑의 관계일 때에 온전하고 의미 있는 관계가 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이나 성취가 아니라 사랑의 관계입니다. 삶의 목적은 성취와 성공이 아니라, 사랑과 섬김입니다. 주님의 자녀인 우리, 사랑에 최고의 가치와 삶의 목적을 두고 살기에 힘씁시다. 또한 사랑이 우리의 초점이 될 때 우리의 삶은 영원한 생명의 관계를 누립니다(고전 13:13). 사랑은 영원합니다. 영원히 남는 것은 우리의 성취나 업적이 아니라 사랑이며, 우리가 일생을 마치면서 남길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위와 업적과 재산과 명예가 아니라 “네가 여기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무엇이냐?”(마 25장)고 물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기

우리의 영적 성장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며 그 핵심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요 13:34)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사랑한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과 함께 언제나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종이 할 일을 몸소 하시면서 제자들을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요 13:14)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신 사랑은 이웃의 발을 씻어 주는 섬김입니다. 사랑과 섬김은 언제나 함께하는 친한 친구입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섬기며, 섬김으로 사랑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유다를 끝까지 품어주셨습니다. 주님은 결코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사랑에는 희생과 자기 포기가 따릅니다. 헌신과 희생이야말로 사랑의 본질입니다. 이것이 십자가 사랑의 본질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거룩한 사랑의 영광입니다. 

 

사랑의 지경 넓혀가기

말만으로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자녀 여러분, 우리가 말이나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동과 진실함으로 사랑합시다.”(요일 3:18) 우리의 사랑의 지경이 조금씩 넓어져야 합니다. 조금씩 깊어져야 합니다. 영적 성숙은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성숙은 숙성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먼저 가까이에서부터 사랑의 삶에 헌신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믿음의 식구들을 사랑하십시오.”(벧전 2:17)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갈 6:10) 우리는 무엇보다 믿음의 식구들을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 성숙은 우리가 얼마나 서로 사랑하느냐로 드러납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주님을 드러내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세상에 드러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사랑하는 삶이야말로 예수님을 닮은 제자의 특징이며 성숙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서로 사랑은 세상을 향해 점점 뻗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지 않아도 될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마땅히 서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성장할 것입니다.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거룩하게 성장하는 길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기에 힘씁시다.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며 관심으로 돌보아 줍시다. 우리의 사랑이 세상으로 흘러넘치도록 사랑합시다. 지금이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그렇게 사랑의 삶에 헌신하며 복된 명절을 맞읍시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의 최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사랑의 지경을 넓혀가기 위해 예수님께서 나에게 기대하시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말씀나눔   ■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405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