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29장 ■ 복음송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에베소서 4:22-32
증상과 문제들
우리 삶에는 부정적이고 나쁜 생각과 증상이 많습니다. 코로나가 증상을 더 심각하게 만들었을 수는 있어도, 단지 코로나가 원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나 겪는 상황이고 아픔이고 두려움이지만 어떤 분은 부정적이고 불안정하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어떤 분들은 훨씬 더 건강하고 안정되고 평화롭고 밝고 긍정적으로 반응합니다.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올까요? 아무리 살펴봐도 우리가 생각해낼 수 있는 그 어떤 조건도 결정적인 이유가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미소와 분노의 차이, 감사와 원망의 차이, 격려와 비난의 차이, 박수와 손가락질의 차이, 사랑과 미움의 차이, 용서와 정죄의 차이, 소망과 절망의 차이, 평화와 갈등의 차이는 무엇이 만들어내는 걸까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의 원인은 결코 드러난 곳에 있지 않습니다. 원인은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있었습니다. 이 그림은 우리의 문제를 잘 보여줍니다. 문제의 근본은 열매가 아니라 뿌리였습니다. 우리가 근본적인 원인을 다루지 않는다면 증상은 언젠가 다시 나타납니다. 열매의 문제는 열매가 아니라 나무의 문제이며, 나무의 문제는 뿌리의 문제입니다. 단순한 규율과 규제와 율법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 문제의 근본 원인인 뿌리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품입니다. 이 그림이 잘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분노와 쓴 뿌리는 거절감에서 옵니다. 말다툼은 경솔함에서 옵니다. 거짓말은 속임에서 옵니다. 게으름은 무질서에서 옵니다. 완고함은 저항에서 옵니다. 안정적이며 평화롭게 만족하며 이웃을 돕고 사는 사람과 가정은 좋은 뿌리, 곧 좋은 성품을 세웠기 때문에 그렇게 삽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성품의 뿌리를 든든하게 뻗었느냐에 따라서 반응과 열매가 달라집니다.
성품이란 무엇일까요?
좋은 성품은 모든 상황에서 가장 높은 행동 기준에 따라 옳은 일을 하려는 내면의 동기입니다. 성품은 상황과 관계없이 올바른 반응을 하도록 개인의 삶에 다져진 견고하고 뚜렷한 품성들로 이루어집니다. 성품은 어려운 상황에서 오는 압력에 지혜롭게 반응하는 것이고 아무도 보지 않더라도 드러내는 자신의 참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성품은 선한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합니다. 성품은 의사를 결정하고, 기회를 얻고, 관계를 맺는 일의 성공을 결정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좋은 성품을 키워 선한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성품은 그리스어로 ‘카락테라스’입니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본체의 형상”(히 1:3)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삶을 통해 좋은 성품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것이 제자의 삶이며 성화의 삶입니다. 성품이 변화하면 삶의 열매도 달라집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빌 2:5)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는 것이 바로 좋은 성품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8주 동안 “성품의 옷을 입고 날아오르라”라는 주제로 모든 성도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성품학교를 진행합니다. 가정에서는 모두 준비된 교재를 활용하면서 참여합시다. 자녀들은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교재로 참여합니다. 자녀의 좋은 성품 형성이 다음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잠 20:11) 하지만 성품 형성과 뿌리의 변화는 우리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모든 성품의 결합인 완전한 사랑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따름이 성품 형성에 매우 중요합니다. 성령님이 도우셔서 우리 안에 역사하시고 우리를 변화시켜주시지 않는다면 어느 한 가지 품성도 제대로 나타날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온전히 이룰 수 있다면, 모든 성도에게 성품의 잠재력은 똑같습니다. 좋은 성품은 연령, 직위, 재정, 인종, 교육, 성별, 개성의 차이를 초월합니다.
“여러분은 지난날의 생활 방식대로 허망한 욕정을 따라 살다가 썩어 없어질 그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엡 4:22-24) 마음의 영을 새롭게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새 사람, 거룩한 성품의 옷을 입고 날아오르는 복된 성도, 복된 가정, 복된 교회, 복된 사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내가 바라보는 나의 성품은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성품학교를 통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가정: 말씀나눔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599장/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