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2 동수교회 1부 예배 실황 영상 "영적 성숙 다시 보기(6) 섬김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1-09-11
설교한 날
2021/09/12 일
성경 본문
빌립보서 2:5-11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영적 성숙 다시 보기(6) 섬김 (빌립보서 2:5-11)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66장      ■ 복음송 해같이 빛나리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빌립보서 2:5-11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 하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따라 예수님을 온전히 따를 때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될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갈 때, 우리에게서 드러나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다양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중의 하나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종의 삶

예수님을 닮은 성숙한 모습을 한 글자로 요약하면 ‘종’입니다. 진정한 제자, 예수님을 닮은 성도로 성숙한다는 것은 종이 되는 것입니다. 종의 삶은 섬김의 삶입니다. 우리가 성숙할수록 우리에게서는 섬김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섬김이 예수님의 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친히 종이 되셨으며, 우리에게 종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기꺼이 하나님의 모습을 버리시고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세상을 섬기셨습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의 목표는 리더가 아니라 종입니다. 교회에서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종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성장의 초점은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를 포기하고 주님의 뜻에 따르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직분, 우리의 사역, 우리의 직업, 우리의 가정,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능력으로 섬겨야 할 자리입니다. 우리는 종의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서로를 섬길 뿐입니다. 

 

수건

종을 가장 잘 드러내는 상징이 수건입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모습이 나옵니다(요 13:1-17). 예수님은 이미 세상을 떠나실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섬김의 수건이었습니다. 집에 들어온 사람의 발을 씻어주는 것은 종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한 13:14-15)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랑과 겸손으로 발을 씻어주는 섬김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팔에 수건이 들려있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아침,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수건을 한 장씩 드립니다. 수건을 볼 때마다 섬김의 삶을 헌신합시다. 섬김은 우리의 모든 관계의 질을 결정합니다. 섬김을 관계의 원리로 삼으십시오. 섬김으로 관계를 세우고, 섬김으로 관계를 거룩하게 만들어갑시다. 

 

겸손

“천국에서 누가 큽니까?”(마 18:1)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 18:3-4) 예수님은 누가 큰 가에는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위대함에 관한 제자들의 생각에 어린아이에 관한 말씀으로 도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위대함은 겸손함에 있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성숙한 성도는 겸손하게 종의 길을 걸으면서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립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낮아질수록 바로 그곳에서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 섬김의 종이 되어봅시다. 낮은 곳을 향하여 주님과 동행하면 그 어디나 천국입니다.

 

종의 특징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 것은 종이 되는 것입니다. 성숙한 성도가 되며, 성숙한 사역자가 되려면 예수님을 닮아 종의 마음과 섬김의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종은 1) 언제라도 섬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섬김의 성도로 성숙하면서 언제든지 필요한 곳에 기쁨으로 응답할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우리의 손과 발은 섬김에 주저함이 없어야 합니다. 2) 다른 사람의 필요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성숙할수록 성도는 다른 사람의 필요에 관심을 가집니다. 모든 사람이 섬겨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남의 필요를 생각한다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세상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을 닮은 성숙한 성도는 감사와 기쁨으로 필요를 따라 섬깁니다. 3) 자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종은 무슨 일을 하든 그 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오직 주인의 영광을 드러낼 뿐입니다. 성숙한 성도는 종의 태도를 지키며, 섬김과 겸손을 선택하기에 힘쓸 것입니다. 바울은 철저하게 예수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갈 5:13) 하나님은 우리를 섬김의 삶으로 부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종의 마음과 태도로 주님을 섬기고, 그분의 뜻을 따라 세상을 섬기는 삶으로 이끕니다.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섬김은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주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장을 멈추지 맙시다. 코로나로 우리가 섬길 기회는 더 많아졌습니다. 우리가 섬길 사람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수건을 들고 기꺼이 주님을 따르는 위대한 섬김의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겸손하게 섬김의 삶을 사는 우리의 걸음이 기쁨과 감사로 춤추는 거룩한 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종의 특징이 나에게 있습니까?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섬김의 모습을 위해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말씀나눔   ■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218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