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8 동수교회 3부 예배 실황 영상 "놀라운 사랑, 임마누엘"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2-12-18
설교한 날
2022/12/18 일
성경 본문
이사야 7:10-16, 마태복음 1:18-25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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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사랑, 임마누엘 (사 7:10-16, 마 1:18-25)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122장    ◾ 복음송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 기도  맡은 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마태복음 이사야 7:10-16, 마태복음 1:18-25

 

주전 734년, 시리아의 르신이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의 왕 베가와 함께 남유다를 치려고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습니다. 유다의 왕이었던 아하스와 백성들의 마음은 “거센 바람 앞에 요동하는 수풀처럼 흔들렸습니다.”(사 7:2) 이때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아하스에게 보내시면서 아하스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침착하게 행동하라.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라”(사 7:4)라고 말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사 7: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하스는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주님은 안타깝게 아하스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여라.”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아하스는 징조를 구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사 7:12)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는 아하스의 말은 겸손이 아닙니다. 고집과 불순종입니다. 아하스는 하나님보다 시리아가 더 두려웠습니다. 이사야는 아하스의 불순종을 책망하며 그의 행동이 하나님의 인내하심을 시험하는 악한 행동임을 책망합니다. 그리고 예언합니다.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어떤 위기, 어떤 고통 중에도 하나님은 잊지 않고 함께해주시겠다는 희망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변치 않는 구원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오심을 신뢰하고 기다릴수록 주님의 말씀을 잡아야 합니다. 자신의 조급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어떻게 의지합니까?

 

하나님의 징조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징조를 구해야 합니다. 위기와 어려움을 만난 성도가 모든 것을 이기는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징조’는 표징(sign)이라고도 합니다. 아하스 왕이 징조를 구했더라면 위기 속에서 나아갈 길을 찾았을 것입니다. 징조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확실한 싸인이기 때문입니다. 징조를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징조를 통하여 장차 이루어질 일, 곧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징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깨달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의 삶에는 언제나 도전과 위기와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거룩한 징조를 볼 수 있다면 승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할 때 징조를 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징조를 봅니다. 우리는 말씀을 묵상할 때 징조를 봅니다. 두려움과 의심을 떨치고 일어나 예배의 자리에 모이십시오. 함께 기도하는 자리에 참여하십시오. 말씀의 시간을 놓치지 마십시오. 우리가 믿음으로 징조를 보면, 현실을 보는 우리의 눈이 달라집니다. 징조를 보는 것은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놀라운 징조를 보며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요셉 이야기

하나님이 약속하신 징조는 임마누엘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소망의 징조입니다. 이 거룩하고 놀라운 징조가 유대 땅 나사렛 마을에서 다시 선포되었습니다. 요셉은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꿈에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20-21절) 요셉은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을 깨달았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의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마태는 이 일을 가리켜 이렇게 증언합니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22-23절) 여기서 ‘임마누엘’이 다시 선포되었습니다. 이사야를 통해 선포되었던 오랜 약속 임마누엘의 징조가 마침내 성취되었습니다. 

 

임마누엘, 예수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려고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신비로운 은혜의 성탄은 곧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요셉은 아기의 이름을 예수로 지음으로 이 아기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21절)이심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이 ‘예수’라는 이름의 뜻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을 통하여 아기의 정체가 드러난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이 되신 하나님 사랑의 성취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현현입니다. 성탄의 은총 속에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신 성육신의 신비와 은총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 되시기 위해서 기꺼이 자기를 비우셨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임마누엘 예수님의 오심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습니다.”(빌 2:6-7) 온 세상이 기다리던 구세주 메시아가 ‘예수’와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임마누엘’은 오직 믿음으로만 알 수 있는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성육신의 역사입니다. 이 놀라운 신비를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누구든지 그 이름, 예수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구세주이심을 발견하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예수님을 만남으로 우리는 거룩하고 복된 자녀의 생명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구세주이시며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결정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우리를 드러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고 증언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믿고 주님을 따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거하시는 삶을 삽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 오심을 기다리면서 우리의 이 소중한 이름을 잊지 맙시다.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시다. 우리의 이름에 걸맞게 삽시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면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기에 힘써야 합니다. 

 

임마누엘이신 예수님과의 관계가 우리의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성도는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평화를 누리며 삽니다.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이미 구약에서 예언되고 선포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임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구원 약속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심으로 임마누엘의 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를 통해 인간의 몸이 되셨고, 요셉을 통해 다윗의 자손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복음의 구원을 베푸셨으며,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로 영원한 생명의 은혜와 능력을 성취하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다윗의 자손이시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복과 구원의 은혜를 누립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베풀어 주시는 복음입니다. 이 놀라운 복음의 은혜를 입은 바울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갔습니다. 어떤 위험도 감수했습니다.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기보다 오직 복음에 순종하기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간절하게 사모하였습니다. 그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의 삶의 본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의 은혜를 얻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복음을 위해 살고, 복음을 전하며 사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탄의 계절,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이름은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임마누엘 주님의 사랑과 은혜의 성탄을 감사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소망으로 복음을 위해 사는 우리의 삶에 하늘의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은혜를 입은 우리는 주님의 몸인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가 되십니다. 우리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성탄의 계절에 오직 그리스도께 순종하며 세상을 살리고 세상에 소망이 되는 겸손하고 거룩한 우리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나에게는 어떠한 하나님입니까?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대림절을 보내며 우리는 어떠한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 말씀 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115장/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