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로 성장하기(6) 겸손의 섬김이 진정한 위대함이다(빌립보서 2:5-11)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23장 ◾ 복음송 우릴 사용하소서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빌립보서 2:5-11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하고 풍성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요 10:10, 3:16) 그러나 은혜를 받은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 속에 예수님을 온전히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 하면서 예수님을 온전히 따를 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까요?
종의 삶
예수님을 닮은 성숙한 모습을 한 글자로 요약하면 ‘종’입니다. 진정한 제자, 예수님을 닮은 성도로 성숙한다는 것은 종이 되는 것입니다. 종의 삶은 섬김의 삶입니다. 섬김이 예수님의 참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성숙한 제자의 삶은 예수님을 섬기며, 예수님과 함께 세상을 섬기는 삶입니다. 우리가 성숙할수록 우리에게서는 섬김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친히 종이 되셨으며, 우리에게 종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빌 2:6-8)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성숙한다는 것은 바로 종의 모습을 본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의 목표는 종입니다. 교회에서 어떤 사역과 모임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종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성장의 초점은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를 포기하고 주님의 뜻에 따르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직분, 우리의 사역, 우리의 직업, 우리의 가정,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능력으로 섬겨야 할 자리입니다.
수건
종을 가장 잘 드러내는 상징이 수건입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모습이 나옵니다.(요 13:1-17)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이 중요한 시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섬김의 수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리에서 일어나시더니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습니다. 그리고는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14-15)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우리가 사랑과 겸손으로 발을 씻어주는 섬김의 삶입니다. 우리의 두 손에 수건이 들려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위대함입니다. 섬김은 우리의 모든 관계의 질을 결정합니다. 섬김을 관계의 원리로 삼으십시오. 성숙한 성도는 섬김으로 관계를 세우고, 섬김으로 관계를 거룩하게 만들어갑니다.
겸손
어느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천국에서 누가 큽니까?”(마 18:1)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 18:4) 예수님은 누가 큰 가에는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이 되라는 뜻밖의 말씀으로 도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가치가 높음, 강함, 뛰어남, 많음, 넓음에 있지 않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위대함은 겸손함에 있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위대한 일이 아니라 작은 일을 큰 사랑으로 행할 수 있을 뿐이다.”(마더 테레사) 성숙한 성도는 겸손하게 종의 길을 걸으면서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립니다. 자기 의와 자기주장이 강한 곳에서는 주님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낮아질수록 바로 그곳에서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낮은 곳을 향하여 주님과 동행하면 그 어디나 천국입니다.
종의 특징
참된 종은 언제라도 섬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섬김의 제자로 성장할수록 우리는 언제든지 필요한 곳에 기쁨으로 응답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성숙한 제자는 주님이 부르시는 곳이면 어디든, 주님이 부르시는 때가 언제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즉각 섬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참된 종은 언제나 다른 사람의 필요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성숙한 성도는 누가 뭐라든 하나님을 섬기듯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섬김에 정성을 다합니다. 게다가 섬김의 일을 의무가 아니라 감사와 기쁨으로 합니다. 주님을 닮은 성숙한 성도는 감사와 기쁨으로 필요를 따라 섬깁니다.
참된 종은 자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종은 무슨 일을 하든 그 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오직 주인의 영광을 드러낼 뿐입니다. 높아짐과 낮아짐 사이에서, 드러남과 감춤 사이에서, 교만과 겸손 사이에서, 헛된 과장과 진실 사이에서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성숙한 제자는 그때마다 종의 마음과 태도를 지키며, 섬김과 겸손을 선택하기에 힘쓸 것입니다.
참된 종은 주님 뜻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참된 종은 자신의 계획이나 의지가 아니라, 주인의 명령을 자신의 가장 큰 우선순위로 삼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굴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능동적인 순종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종의 정체성은 ‘내 뜻’을 내려놓고 ‘보내신 분의 뜻’을 온전히 수행하는 데서 완성됩니다.
참된 종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 충성심으로 섬깁니다. 종은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고백 속에서 기쁨을 찾으며, 모든 영광을 주인에게 돌립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 17:10)
사도 바울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나 바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바울은 철저하게 예수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자신이 필요한 곳을 향해 섬기기 위해 떠났습니다. 그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갈 5:13) 하나님은 우리를 섬김의 삶으로 부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종의 마음과 태도로 주님을 섬기고, 그분의 뜻을 따라 세상을 섬기는 삶으로 이끕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섬김은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닮는 성숙한 제자의 모습입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장을 멈추지 맙시다. 세상이 어둡고 혼란할수록 우리가 섬길 기회는 더 많습니다. 우리가 섬길 사람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수건을 들고 기꺼이 주님을 따르는 위대한 섬김의 제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진정한 제자, 예수님을 닮은 성도로 성숙한다는 것은 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역, 직장, 가정, 삶에서 내가 종으로 섬기고 있다고 느꼈던 순간이나 혹은 종의 삶이 어렵게 느껴졌던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3) 종의 특징 가운데 앞으로 내 삶에서 조금 더 닮아가고 싶은 종의 모습은 무엇인지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역대상 2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