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2 동수교회 주일 예배 실황 영상 "내 영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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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한 날
2024/12/22 일
성경 본문
누가복음 1:39-55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내 영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누가복음 1:39-55)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104장 ◾ 복음송 마라나타 주 예수여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누가복음 1:39-55 오늘은 대림절의 넷째 주일, 우리는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감사하며 사랑의 초를 밝혔습니다. 밝게 타오르는 촛불은 지금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사랑의 증거요 구원의 확증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함을 드러냅니다. 예수님 탄생 700여 년 전, 유다 땅에 종교적 부패와 사회적 불의가 가득했을 때 갓 지파의 조그만 마을인 모레셋 출신인 미가 선지자는 예언하였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미 5:2-5) 예수님은 미가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구원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미가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구원을 베푸심으로 평화의 왕이 되셨습니다. 기록되고 선포된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도 어긋남 없이 하나님의 시간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거룩한 하나님 계획의 완전한 성취였습니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습니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 뭐라고 말씀하셨을까?” 엉뚱한 질문 같지만, 놀랍게도 이 물음에 대한 분명한 대답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히브리서입니다. 히브리서는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을 줍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말하였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 나를 두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히 10:5, 7)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대로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요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복음의 사역, 그리고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예언된 그대로 성취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과 구원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메시아 탄생의 거룩한 뜻을 이루셨습니다. 누가복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님의 탄생을 위해 하나님이 함께하신 많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들을 통하여 메시아 탄생의 예언이 성취되었고 경배와 찬양과 기도가 울려 퍼졌습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하여 누가복음은 요셉보다 마리아의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전해줍니다. 어느 날 천사 가브리엘이 갈릴리 나사렛의 마리아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합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눅 1:28)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눅 1:30-31)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던 마리아는 천사에게 말합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이까?”(눅 1:34) 천사가 말합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35-37) 이때 마리아는 순종하며 받아들입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 이렇게 마리아는 성령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잉태하였습니다. 이때 가브리엘은 친척인 엘리사벳 사모님이 늙은 나이에 임신하였고 벌써 6개월이 되었다고 알려줍니다. 이 아기가 바로 세례자 요한입니다. 이렇게 요한은 실제로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잉태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천사가 떠나간 후 자신의 인생의 멘토인 엘리사벳 사모님을 찾아갔습니다. 기쁨으로 뛰놀다 오늘 본문은 바로 임신한 마리아가 유대 산골에 살던 사가랴 제사장의 집 엘리사벳 사모님을 찾아간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마리아의 마음은 절박하고 간절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깊이 품었습니다. 마침내 마리아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할 때 마리아의 문안을 듣는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6개월 된 아기가 마리아의 문안을 들을 때 엘리사벳의 뱃속에서 뛰놀았습니다. 평소의 태동과는 달랐습니다. 태중의 요한은 예수님의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엘리사벳은 이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해줍니다.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나이 많은 엘리사벳과 10대인 마리아의 만남은 성령님의 인도와 능력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생명을 잉태한 두 여인이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고 손을 맞잡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순간이었습니다. 탄생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감사하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대망하는 대림절은 하나님의 그 신비로운 사랑과 은혜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지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혼란과 분주함과 두려움과 갈등과 경쟁 속에서 살아온 한해를 돌아보며, 내 안에 주님이 계신지를 묻고 찾아야 할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내 삶에 어떤 변화와 결과를 가져왔는지, 그리스도의 오심이 내 삶에 무슨 상관이 있는지,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왕으로 계신지, 어둡고 혼란한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절함으로 열망하는지를 묻고 확인해야 할 시간입니다. 주님이 자신 안에 왕으로 계신가요? 주님의 다스리심에 온전히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나요? 주님의 다시 오심을 열망하며 준비하고 있나요? 우리가 인간의 몸을 입으신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을 깊이 생각하며, 승리와 영광의 왕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할 때 우리의 마음에는 감사와 기쁨과 희망과 용기가 솟아날 것입니다. 축복하는 엘리사벳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나이 많은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내 주의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였음을 알았습니다. 마리아가 임신한 아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메시아 그리스도임을 알았습니다. 엘리사벳은 성령에 충만하였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벳의 이러한 말과 행동은 마리아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확증해 주는 격려와 사랑과 축복이었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의 믿음과 순종을 크게 칭찬하며 축복했습니다. 엘리사벳의 격려와 사랑은 마리아에게 확신과 용기와 평안함을 주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이런 격려와 축복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는 모두 이렇게 격려하고 축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탄의 계절에 성령 충만함으로 사는 삶입니다. 나이와 나이, 세대와 세대를 넘어서, 우리를 차별하고 가르고 분열하게 하는 담장과 경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사랑과 평화와 위로와 축복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고 바라시는 길입니다. 마리아 찬가 순종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한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격려와 축복과 사랑을 힘입어 놀라운 찬양을 부릅니다. 바로 마리아 찬가(Magnificat)입니다. 주님을 잉태한 마리아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46-47) 이 구절은 우리가 부르는 ‘마리아 찬가’입니다.
성탄의 계절, 대림절의 시간은 찬양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에는 찬양이 따릅니다. 모든 찬양의 중심에는 하나님 구원의 권능과 은혜가 있습니다. 성탄의 복된 계절을 살면서 해야 할 일은 아들을 보내시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시다.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의 기쁨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그리고 영광과 승리의 주님으로 다시 오심을 찬양합시다. 이번 대림절을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대림절 말씀을 묵상하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구속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함이 충만합니까? 마땅히 품어야 할 소외되고 고통과 아픔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보고 함께 울었나요? 신실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는 거룩하고 복된 통로가 되었던 엘리사벳과 마리아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을 세상에 전하며, 하나님의 뜻을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다 만백성 맞아라. 가슴 벅찬 성탄의 소식을 선포하며 하늘에는 영광이 땅에는 평화가 가득한 사랑과 생명의 은혜가 넘치는 복된 성탄의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이번 대림절을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대림절은 하나님의 그 신비로운 사랑과 은혜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왕으로 계신지, 어둡고 혼란한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절함으로 열망하며 찬양하며 살고 있는지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엘리사벳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는 거룩하고 복된 통로가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품어야 할 이웃은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복된 통로가 되어 사랑을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찬송 125장 /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자녀 여러분, 우리는 말로나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합시다.(요한1서 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