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5 동수교회 주일 예배 실황 영상 "복에 겨운 성도는 재물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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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한 날
2024/12/15 일
성경 본문
고린도후서 9:6-13
설교
주학선 목사
온라인 주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주보>를 클릭해주세요. 복에 겨운 성도는 재물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고린도후서 9:6-13)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105장 ◾ 복음송 무명이어도(충만)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고린도후서 9:6-13 두 가지 인생길 재물은 결코 세속적이라서 신앙적으로 다루지 말아야 할 주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꼭 생각하고 알아야 할 주제입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욕심과 욕망을 채우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갈 5:17) 진정한 믿음의 삶은 내 욕망을 내려놓고, 성령님의 뜻을 따라 살려는 삶입니다. 사도 요한은 사랑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요한은 인생에는 세상을 사랑하는 길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요일 5:15-16) 세상을 사랑하는 길은 육체의 욕망을 따라가는 길이며, 세상을 사랑하면 그 속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다고 합니다. 세상을 사랑함과 하나님을 사랑함이 공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자신의 욕심을 추구하는 탐욕입니다. 탐욕이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탐욕스러운 정치, 탐욕스러운 경영, 탐욕스러운 삶이 나라와 경제와 가정과 인생을 망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우리의 삶은 무엇이 이끌어가고 있습니까? 탐욕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사랑입니까? 재물과 욕망 여기서 우리는 재물을 보는 중요한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재물을 추구하는 것이 탐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잘못된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탐욕의 추구로 재물을 얻는다면, 그 사람은 결코 참된 만족을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탐욕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족함이 없다면 행복도 없습니다. 사도 요한의 말로 바꾸면 재물은 결코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재물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재물이 우리를 사랑하던가요? 재물 자체가 나쁘거나 악한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버는 것이 죄는 아닙니다. 많이 버는 것이 죄는 아닙니다. 재물은 재물일 뿐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재물을 사랑의 대상이며, 탐욕의 목적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러나 재물이 인생의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재물이 인생의 목적이 되면 그 사람은 재물의 노예가 됩니다. 재물의 노예가 되면 돈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고, 착취하고, 탈세하고, 부정한 일에 관여합니다. 탐욕에 빠지면 자기의 재물은 사랑하면서 남의 재물은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재물을 사랑할 때, 그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좇다가, 믿음에서 떠나 헤매기도 하고, 많은 고통을 겪기도 한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딤전 6:10) 하나님만 의지하기 오해하지 마십시오. 부자가 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죄도 아닙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 좋은 생각입니다. 문제는 ‘어떤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가?’입니다. 재물의 많고 적음이 그 사람의 의로움을 결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마 6: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초점은 이것입니다. 재물에 인생을 맡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재물을 의지하는 것을 경계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서는 “일용할 양식” 곧 매일의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랑스의 법학자요 사회학자요 신학자인 자끄 엘룰은 ‘미래의 안전을 쌓아 놓은 재물에서 찾는 것은 불신앙’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부함을 자랑하지 아니하며, 가난함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부할 때에 겸손하고, 가난할 때도 품위를 잃지 않고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가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잠언의 지혜자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저에게 필요한 양식만을 주십시오. 제가 배가 불러서, 주님을 부인하면서 '주가 누구냐'고 말하지 않게 하시고, 제가 가난해서, 도둑질을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오.”(잠 30:8-9) 드림과 나눔의 복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재정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헌금이 신앙생활에서 부담으로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드리고 나누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레 27:30)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와 같은 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들은 버렸다. 그것들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했지만, 이것들도 마땅히 행해야 했다.”(마 23:23) 더 나아가 신명기 14:28-29에서는 가난한 자를 위한 십일조로 3년에 한 번 추가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헌금에 관한 성경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우리는 헌금에 관한 성경적이고 바른 생각을 해야 합니다. 1) 십일조와 헌금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우선순위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2) 헌금은 자신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3) 헌금은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4) 헌금을 통해 우리를 황금만능주의로부터 우리를 지킵니다. 5) 헌금은 재물을 하늘에 쌓는 것이며,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소망하는 믿음입니다. 6) 헌금은 사역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고 확장하며, 사역자들의 생활을 후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봉사와 구제로 세상에 희망을 주는 거룩한 사역입니다.(고후 9:12) 이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헌금을 해야 할지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1) 자발적인 마음으로 드리십시오. 하나님은 돈의 액수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나의 마음과 태도를 보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중요합니다.(고후 9:7) 하나님은 헌금할 때에 우리의 돈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삶을 받으십니다. 드림의 삶은 곧 우리의 영적인 깊이와 헌신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재물도 따라갑니다. 2) 기뻐하는 마음으로 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고후 9:7) 드림이 기쁜 성도는 언제나 어디서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성도입니다. 기쁨으로 베풀고 드리는 삶이 믿음의 척도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세 가지의 회심에 대해 말했습니다. 머리의 회심, 가슴의 회심, 지갑의 회심입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사람은 바로 지갑이 회심한 사람입니다. 3) 기대함으로 드리십시오.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고후 9:6) 지금 바울은 헌금을 농부가 뿌리는 씨앗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부정하고 불의한 백성들을 책망하며 선포하였습니다. “너희는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놓아, 내 집에 먹을거리가 넉넉하게 하여라. 이렇게 바치는 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서, 너희가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붓지 않나 보아라.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말 3:10)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평생 자신이 세운 재정원칙을 따라 살았고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1) 열심히 벌어라. 벌 수 있는 만큼 벌어라! 2) 할 수 있는 한 절약해라! 3) 줄 수 있는 한 베풀어라! 사랑하는 성도님,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십시오. 직장과 사업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십시오. 재물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지혜를 갖추십시오. 사랑의 마음으로 나누고 베푸십시오. 헌금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드러냅니다. 우리의 믿음의 진실함을 드러냅니다. 재물을 따라가는 삶이 아니라, 재물이 따라오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쁨으로 드리고 헌신하는 여러분의 은행 계좌가 차고 넘치게 되기를(빌 4:17)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시는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어렵고 가난한 중에도 드림의 삶에 헌신하는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기뻐하셔서,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되고 성장하는 길이 열려지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재물은 결코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재물 자체가 나쁘거나 악한 것이 아니고, 돈을 버는 것이 죄는 아니며, 많이 버는 것이 죄가 아닙니다. 재물은 재물일 뿐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재물을 사랑의 대상이며, 탐욕의 목적으로 삼는 것입니다. 재물이 인생의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재물과 하나님, 무엇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3) 오늘 말씀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헌금을 해야 할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자발적인 마음, 기뻐하는 마음, 기대함’ 그동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하고 있었는지 우리의 재정 생활을 돌아보며 함께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마라나타 주 예수여 /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야고보서 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