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 추수감사예배

작성 동수교회
조회 13031
날짜 2020-11-10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코로나의 어려움 중에도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온가족예배 및 해피투게더 주일로 많은 성도님들이 감사절 단풍데이에 맞춰서 가을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오셨고 1층 로비에서 자신들만의 감사기도 제목을 감사나무에 붙이며 감사의 기도제목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몇 주동안 진행되었던 기쁨노트를 안고 사진을 찍은 사진들이 나무에 게시된 것을 보면서 그 동안의 감사거리를 또 떠올리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예배 중간에는 기쁨노트를 쓰면서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는 순서를 갖기도 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계셨지만 각 예배마다 대표자가 나와 많은 성도님들 앞에서 소감을 발표했는데, 소감을 들으며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드림어스에서 준비한 특송 'Way Maker'은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의 찬양이었습니다. 듣는 많은 성도님들은 가사와 영상에 나온 이사야 43:19-20의 말씀을 생각하며 찬양하였습니다.

 

2-3부 성경봉독시간에는 드라마 바이블로 본문말씀 누가복음 17:11-19의 말씀을 생생하게 성도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10명의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에서 나병환자1, 나병환자2, 예수님, 해설자의 역할로 나뉘어 드라마 형식으로 특별한 성경봉독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라마 바이블을 통해서 말씀을 들으니 그 당시 상황으로 가 있는 듯 하는 느낌도 받았으며 어린 아이들까지도 더욱 재미있게 말씀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목사님 말씀으로는 '감사하면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감사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기에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그 감사를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어렵겠지만, 우리의 삶 가운데서 감사를 선택하면 우리의 삶은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삶으로 바뀔 것입니다. 2020년 추수감사주일을 보내는 모든 성도님들 가운데 특별히 감사의 습관을 일상 생활 가운데 들이며 감사 제조업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뤄나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