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13_주일예배

작성 동수교회
조회 5286
날짜 2025-07-16

7월 13일 주일예배는 성찬주일로 지켜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2천년 전, 식탁 위로 초대되어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누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나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의 제자 공동체가 된다는 것과 우리가 서로 남남이 아닌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서로에게 냉소적이고 선을 긋는 것이 일상인 이 시대에 어쩌면 가장 필요한 온기일지 모르겠습니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도, 어린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마음가운데에도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