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인생입니까? 에베소서 4:11-12
-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20장 ◾ 복음송 우릴 사용하소서 ◾ 대표기도 맡은이
-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 만나주심
◾ 성경본문 에베소서 4:11-12
오늘은 지나온 한 해의 사역을 감사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며, 새해의 사역을 생각하며 헌신하는 주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려는 것입니다.”(엡 4:11-12)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성도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을 부르는 또 다른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사역자라는 이름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사역자인 성도들을 가리켜서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왕의 제사장이라고 불렀습니다(벧전 2:9). 우리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은 곧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엇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바울은 교회에 목회자를 세우신 목적이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봉사의 일’이란 우리가 말하는 모든 사역을 말합니다. 모든 봉사의 일은 성도들에 의해 수행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역의 주인공은 바로 성도들입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의 주축은 성도들입니다. 사역자는 목회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를 의미합니다. 성도가 사역자입니다. 우리는 단지 소비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생산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생산하는 일이 봉사의 일입니다. 그것이 사역입니다. 우리는 무엇인가 유익한 인생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를 사역자로 세우실 계획을 세우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택하셨고, 사랑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품에 품으셨습니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향한 분명한 목적과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지으시고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죄에서 구원하셔서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 가운데는 바로 우리가 봉사의 일을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하게 세워 가도록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이곳에 앉아있는 것, 우리가 예배하는 것, 우리가 함께하는 것에는 놀라운 뜻이 숨어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구체적이고 분명한 계획을 세우고 계셨습니다(행 17:25-26).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엡 2:10) 우리는 선한 일을 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 선한 일이 곧 봉사의 일입니다. 섬김의 일입니다. 사역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 15:16) 지금 이곳에 우리가 있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명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알고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향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서 우리는 이곳에 있습니다.
은사를 찾아서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그 목적을 이루도록 우리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 선물은 우리가 거룩한 사역자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도록 주신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을 통하여 일을 이루기를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과 능력으로 사역하려는 사람을 기뻐하시며, 그를 통해 일하십니다. 우리가 사명을 향하여, 사역에 헌신하며 사는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신 소원을 따라”(빌 2:13),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으로, 이루어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일을 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사역을 이루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사역하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을 영적인 선물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은사입니다. 건강한 교회, 성장하는 교회, 좋은 교회,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는 한 사람이 백 가지 일을 맡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한 가지의 일을 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따라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섬기고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외 없이 모든 성도가 사역할 수 있도록 은사를 주셨습니다(롬 12:6-8, 벧전 4:10). 만약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대해 무감각하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며 사용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가 은사를 발견하고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우리의 은사와 열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낭비하는 무익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유익한 삶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우리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며,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은사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역에 헌신하느냐에 따라서 놀라운 열매를 누릴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한 가지 사역에 헌신합시다. 올해에도 사역자로 섬기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사역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올해에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새로운 마음과 헌신으로 새해에는 주신 은사와 능력과 경험을 유익한 인생을 사는 데 사용합시다.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거룩한 믿음의 반응이며 결단입니다. 모든 사역은 주님을 위해 사는 삶의 헌신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며, 유익한 인생을 사는 길입니다.
- 다듬으심
-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마디로 요약해 봅시다.
- 올 한해 사역의 기쁨을 나눠봅시다. 사역에 동참하지 못하였다면 앞으로 기대하는 사역을 함께 나눠봅시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초대하시는 유익한 삶(사역)은 무엇인가요? 우리교회 사역헌신표를 보고 하나님의 초대에 응합시다.
-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 들어쓰심
-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 ◾ 소식나눔 ◾ 헌금찬송 330장/기도 ◾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