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마라의 샘"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9-12-08
설교한 날
2019/12/08 일
성경 본문
출애굽기 15:22-27
설교
고광훈 목사

내가 만난 마라의 샘 출애굽기 15:22-27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292장 ◾ 복음송 오직 예수뿐이네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출애굽기 15:22-27

 

우리도 살아가는 동안 “마라의 샘”을 만나게 됩니다. 타는 갈증 속에서 물을 찾는 나에게 맛있는 물이 아니라 마실 수 없는 쓴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쓴물이 달고 맛있는 생명의 물로 바뀌게 될까요.

 

  1. 두 가지의 모습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두 종류의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하나는 백성들의 모습이고 하나는 모세의 모습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성경 말씀에 나오는 여호와께 부르짖었다는 말은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백성들이나 모세나 똑같이 갈증의 고통 속에서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동안 보여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넘치는 사랑을 잊었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잊은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고 낙심하고 원망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지 못하는 불신앙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는 사람은 원망대신 기도합니다. 낙심대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기다리는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스라엘 백성 같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잊고 원망하고 낙심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모세같이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입니까? 마라의 쓴물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잊지 마시고 더욱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원망과 낙심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쓴물이 단물로 바뀌어집니다.

 

  1. 하나님은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에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은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응답의 말씀은 나뭇가지를 던지라는 것이었고 모세가 나무를 던지자 그 쓴물이 단물로 변한 것입니다. 생명의 물로 변한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하나님이 나무를 사용하실 때 그 나무는 그냥 나무가 아닌 마라의 쓴물이 단물로 바뀌게 되는 역사의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이 사용하실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사람도, 물건도, 환경도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혹시 이 시간 마실 수 없는 쓴 “마라의 샘물” 앞에서 낙심하고 울고 계신 분은 없으신지요? 나의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서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낙심하고 계신 분은 없으신지요? 하나님께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자비와 사랑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쓴물이 단물로 변할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이름도 모르는 나무가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준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마라의 샘”의 기적을 일으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과 사랑을 잊어버리고 원망과 불평을 하는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마라의 샘”의 역사를 통해 그들의 갈증을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들을 살려주신 것입니다. 다윗이 던진 돌맹이가 능력이 있어서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하여 해 주신 것입니다. 모세의 손 홍해 바다를 가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에 역사해서 홍해를 갈라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엘리야가 3년 반이나 오지 않았던 비를 내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해 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잘나고 능력이 있어 우리 앞에 있는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지는 않는지 우리는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쓴 샘물이 아닌 단물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샘물이 다 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달고 맛있는 샘물을 준비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도 마라의 쓴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목이 마르고 힘든데 앞에 있는 샘물이 마실 수가 없는 쓴물일 수도 있습니다. 낙심하고 절망스러운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능력과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해주시기 때문에 아무리 쓴 샘물을 만나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바꾸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쓴 샘물이 한번만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여러 모양의 쓴 샘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응답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합니다. 기도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내일도, 언제라도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주십니다. 우리는 그 물을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달고 맛있는 샘물을 마시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마디로 요약해 봅시다.
  4. 우리들은 낙심되고 좌절할 때에 어떠한 믿음을 가져야 하나요?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의 모습은 무엇인지를 함께 나눠봅시다.
  5.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라는 곳은 어디인가요? 우리는 어떻게 기도함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304/기도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