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감사

작성 동수교회
날짜 2019-11-03
설교한 날
2019/11/03 일
성경 본문
골로새서 2:6-7
설교
주학선 목사

그래도 감사해요 골로새서 2:6-7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를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찬송 592장 ◾ 복음송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대표기도 맡은이

 

  1.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1. 만나주심

성경본문 골로새서 2:6-7

 

복된 추수감사절에 하늘의 사랑과 기쁨과 은혜가 우리 위에 풍성하게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승리하는 믿음을 위해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감사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모든 상황에서 감사의 마음을 지킬 수만 있다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이며,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다면, 우리에게서 반드시 드러나야 하는 것이 감사의 마음입니다. 감사는 성숙한 성도의 핵심 성품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살전 5:18).

 

감사는 믿음으로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모두 다 주님의 것, 온 누리와 그 안에 사는 모든 것도 주님의 것이다.”(시편 24:1) 그렇습니다. 시인은 이 땅의 모든 것,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이런 믿음으로 본다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실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임을 깨닫게 됩니다. 감사는 상황이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를 감사의 사람이 되도록 이끕니다.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서 받아서 가지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가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고전 4:7) 우리가 가진 것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될 때 우리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편 100:3)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것이요, 그분의 백성이며, 그분의 양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이러하다면, 우리는 감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감사는 상황을 뛰어넘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고백합니다. “무화과나무에 과일이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올리브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지라도, ... 나는 주 안에서 즐거워하련다. ... 주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다.”(합3:17-19) 다함께 찬양을 부릅시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감사는 순종으로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감사를 명령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은 그분 안에 뿌리를 박고, 세우심을 입어서,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을 굳게 하여 감사의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골 2:6-7) 우리에게는 감사의 마음이 넘치게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세상엔 불평하고 원망할 일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래도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기뻐하십시오. 내가 말합니다. 항상 기뻐하십니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라고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이 편지를 쓴 바울 자신은 로마에서 죄수의 몸으로 가택에 연금되어서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상황에서도 그는 기뻐했습니다. 바울은 감사가 순종임을 잘 알았습니다. 믿음으로 감사하고, 순종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진정한 기쁨과 평화를 누립니다.

 

감사는 열매를 맺습니다

 

1) 감사하면 행복해집니다. 감사하면 할수록 우리 삶에 행복은 증가하고, 감사가 줄면 줄수록 행복이 사라집니다. 행복은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이 찾아옵니다. 감사와 같은 긍정적인 마음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감사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밝아집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건강 처방입니다.

2) 감사하면 삶이 소중해집니다. 진정한 평화와 만족은 물질의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충만함에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에게는 삶의 공허함이 사라집니다. 감사의 마음을 품으면 지금 이 순간이 내게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은총의 세계를 바라보게 됩니다. 감사가 넘칠수록 삶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의 감동이 더해집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자신의 삶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봅니다.

3) 감사하면 나누고, 나누면 관계가 회복됩니다. 열심히 봉사하고 섬기는 분들을 보면 누구나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는 분들입니다. 신기하게도 감사하면 나누어주고 싶어지고, 나눔은 다시 감사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많아서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면 부족해도 넘치는 기쁨을 누립니다. 감사하면 나누고 섬기는 삶이 자연스러워집니다. 우리가 감사함으로 나눌 때 인간관계는 진실해지고 친밀해지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사람이 소중해집니다. 이런 관계 속에서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회복됩니다.

 

감사의 마음을 키워봅시다

 

1) 세상을 긍정으로 받아들여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불평은 모두 세상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불평은 감사의 최대의 적입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세상이 나에게 친절하다고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불평과 시비를 하지 말고 하십시오.”(빌 2:14)

2) 감사를 찾아보아요. 우리가 감사하기로 마음먹으면, 우리 눈에는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캄캄했던 인생의 뒷마당에 감사의 손전등을 비추면 보이지 않았던 놀라운 일들이 드러납니다. 곳곳에 숨겨진 작은 행복의 씨앗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손길이 머문 아름다운 삶의 흔적이 하나둘 보입니다. 지금 자신이 숨을 쉴 수 있는 것조차 하나님의 은혜이며, 내가 이 땅에 존재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이며 하나님의 사랑인지 보입니다. 놀랍게도 감사의 씨앗은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찾을수록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감사의 열매는 우리 인생을 바꿀 만큼 큽니다. 이제부터 우리 감사 찾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성품입니다. 다니엘은 “늘 하듯이 하루에 세 번씩 그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단 6:10). 감사하는 마음에 기쁨과 은혜의 주님이 함께하시는 복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1. 다듬으심
  2.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3. 설교를 통해 깨닫거나 은혜 받은 것을 한마디로 요약해 봅시다.
  4. 서로에게 감사할 것 한가지 씩 생각하고 표현합니다.
  5. 2019년을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찾아 나눕니다.
  6.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1. 들어쓰심
  2.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3.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1. 소식나눔 헌금찬송 50/기도주기도문